경기도가 투기 목적의 농지 구매를 차단하고 경작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 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로서 취득한 농지를 취득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을 경우 처분하기 위해 도입됐다.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상속 또는 매매)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전국 일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농지 및 농업행정의 중요 인프라로서 농지원부의 관리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 및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나 실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작성하는 장부를 말한다. 2020년은 전체 농지원부 중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를 우선 정비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코로나19 대응, 수해 복구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