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생활하는데 적지 않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 바로 날씨죠. 특히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여행을 계획할 때 날씨는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죠.날씨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사람들이 보기 편하도록 많은 변화를 준 기상청의 단기예보에 알아볼게요.시민들은 어떤 예보를 원하는지 오픈서베이를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동네예보 개선 요구 사항으로 세분화된 예보(48%), 자주 갱신되는 예보(42%)를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보다 상세한 예보를 제공하고자 기존 3시간 단위 예보에서 대폭 줄여
정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정부는 지난 1일 제3차 국무총리 주재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후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지자체의 계절관리제 이행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5등급차 운행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제는 시행필요성을 적극 알
열대 소나기(squall, 이하 스콜)은 이름 그대로 열대 지방에서 내리는 소나기이며 우기에 접어들 때에는 안 오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스콜은 우리나라의 소나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대표적 특징으로는 아무런 징조도 없이 갑작스럽게 장대비가 내리다가 불과 수분 만에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금세 해가 뜨고 날씨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돌풍보다는 지속시간이 길고 풍향도 돌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우리나라의 여름철 소나기는 높은 곳에서 흐르는 찬 공기가 뜨겁게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과 공동으로 개발한 천리안위성 2A호의 정식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2A호는 지난해 12월에 발사되어 궤도상시험 등 7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기존 천리안위성 1호보다 향상된 고해상도 컬러영상과 52종의 현상별 맞춤형 기상산출물을 제공한다.앞으로 천리안위성 2A호는 기상관측 및 수치·초단기예보, 기후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고해상도 컬러영상의 경우 분석 정확도가 1호보다 4배나 높아져 육안 영상분석으로 구름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그동안 동네예보에서 구별되지 않았던 ‘비’와 ‘소나기를’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구분해 예보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소나기 예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4종(△강수 없음 △비 △비/눈 △눈)으로 제공했던 동네예보 강수형태에‘ 소나기’를 추가한 것이다.그동안 소나기 예보의 경우, ‘단기예보 통보문 개황’이나 ‘날씨해설’에서만 소나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동네예보에서의 소나기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민생활의 편리를 위해 ‘비’와 ‘소나기’를 구분해 제공하게 됐다.더불어 동네예보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