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대표 이영훈)이 최근 신축아파트 라돈 검출로 오명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개발한 친환경 페인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2년 포스코건설(당시 부회장 정동화)은 항균성능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친환경페인트를 삼화페인트 및 아담스컴퍼니와 공동개발했다고 시끌벅적하게 언론에 홍보했다. 당사가 개발한 페인트는 납, 카드뮴 등 8대 유해 중금속이 검출 되지 않으며 각종 유독성 화학물질을 방출하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친환경을 표방한 페인트에서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뿐 아니라 라돈검출 의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