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보를 가뭄·녹조·홍수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또 광주·전남 가뭄 해소를 위해 하루 61만톤 상당 물을 추가적으로 확보한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5일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영산강·섬진강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대책안에 따라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최대 미래 물수요를 예측, 2단계에 걸쳐 연간 61만톤의 물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1단계 대책으로 ▲물 공급체계 조정 ▲대체 수자원 확보 ▲비상연계 ▲보 활용 ▲신규 수자원 개발 등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경부가 댐 사이에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등 중장기 가뭄 대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 주요 방향’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 관계자는 “물 수요 예측값과 주요 댐의 물 공급능력을 최대 가뭄과 기후변화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조성 사업이 시작됐다.산림청은 28일 ‘동서트레일’의 시작이자 끝인 경북 울진군 망양정에서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경북도, 울진군, 우리금융그룹이 참여했다.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일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일환으로 8억원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으
사단법인 독도수호연합회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된 날을 기념하고 정부 수립을 경축하기 위해 15일 오전 서울 종로3가역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크로스인터내셔널 재단(의장 김성주)과 함께 광복절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연합회 임직원 및 사가정 임마누엘 교회(담임목사 장요한) 성도들이 참여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어깨띠와 피켓을 두른 채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0여개의 태극기와 독도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당초 행사예정은 종로 5가역까지 태극기를 나눠주며 행
사기도박은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니었다. 최근 연예계의 원정도박이 외국환 거래 법 위반으로 문제가 대두 되는 가운데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정혼상대로 알려진 미국인이자 한국인 사업가 타일러 권 씨가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억 원이 넘는 미국 뉴욕 메릴린치의 부도난 수표(채권)를 발행해서 미 윈 라스베거스에서 도박머니를 빌려 네바다 주정부가 라스베거스 사법당국에 영장발부를 요청하며 구속영장까지 허가된 사실을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네바다 주정부는 서로 다른 액면가액의 부도수표를 발행한 권 씨에 대해 2개의 수표 사기 혐의를 적용해서 라
건강을 위해 집에서 술을 담그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담금주는 아무 재료나 넣어서 만들면 안돼요.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거든요.그렇다면 건강한 담금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먼저 담금주를 만들려면 좋은 원료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특히, 야생초로 담금주를 만들 때 먹을 수 있는 원료인지, 먹을 수 있는 부위인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답니다. 실제로 자리공을 칡뿌리로 오인해서 담금주를 만들어 마신 뒤 의식불명에 빠진 일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답니다.예를 들어 ‘어성초’는 뿌리를 제외한 부위만 식
여러분은 다쓰고 난 페트병을 어떻게 버리시나요? 당연히 분리배출하죠. 그런데 앞으로 무색 폐페트병은 별도로 모아 다시 재생원료로 재활용해요.환경부는 국내 폐페트병도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깨끗한 폐페트병 회수방법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기존에는 국내에도 폐페트병을 활용하여 의류용 섬유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가진 업체가 있어요. 이 기업은 재생섬유 등 생산을 위해 연간 2만 2000톤의 폐페트병을 일본, 대만 등에서 수입했어요. 국내 폐페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독도의 자연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탐사, 독도를 만나다’ 특별전을 이달 31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특설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과학자들의 독도 자연탐사 과정과 방법, 그리고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은 독도를 탐사하는 과학자가 되어서 독도의 하늘, 땅, 바다의 생태계를 조사하는 탐사여정을 떠난다고 말했다.독도의 자연 생태계를 관람객이 스스로 조사해보고 생명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의 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