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 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비리 의혹이 경찰의 강제수사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와 별개로 유덕열 전 동작구청장의 비리 사건도 주목을 받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부패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23일 경찰은 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동대문구청 및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수사는 전·현직 과장급 공무원들이 무허가 건물을 사들여 특혜 분양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이 있다. 이들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분양권을 얻고, 아파트를 분양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이번 달에 노량진 야구·축구장에서 서울을 뜨겁게 달굴 가장 화려한 축제를 선보인다.먼저, 6일부터 15일까지 노량진 야구·축구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맥주페스티벌' 맥주축제가 있다. 이 축제에는 다이나믹듀오와 코요태, 백지영, 이찬원, 브레이브걸스와 같은 인기 가수들과 DJ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 부스도 선보여 방문객들의 미각까지 만족시킬 계획이다.7일에는 여의도 불꽃축제가 개최되며, 한강과 63빌딩의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노량진 야구·축구장에
13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6번째 확진자 소식이 전해졌다.동작구는 13일 오전 10시 26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동작구 6번째 확진자 발생(상도동 거주).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구 홈페이지 등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문제는 이날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문자로 전달하지 않고 홈페이지로 안내했다는 점에서 비난이 크다.금일 오전 10시하고 11시 사이 동작구청 홈페이지는 상도동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려는 동시 접속자 수의 폭주로 인해 장애가 발생 됐다.그러나 이시간 동작구청은 홈페이지 접속 장애에 따른 문자 안내 등을
동작구에서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동작구청의 신종 코로나 관리 대응 능력에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1일 동작구청은 "20일에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식당에 확진자가 거쳐감에 따라 동작구청은 확진자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하고 해당 식당을 방역조치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이날 본지 취재팀이 확인한 결과, 동작구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았다.이미 언론과 마포구 보건소는 "해당 확진자는 111번째 확진환자로 대구 거주자이고 지난 20일 오전 9시45분께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해
동작구에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나간 것으로 확인돼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국회의원(예비후보)실에서는 "동작구청에 의하면 20일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식당을 방문했던 외지인이 코로나19 양성반응자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동작보건소 대책팀이 국립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2차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또는 음성판정으로 결정될 것이다"라고 전했다.김 의원실에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우려 속에 엄중히 지켜보며 구청 및 보건소 등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
[환경경찰뉴스 공동취재=조희경 기자, 황성달 기자, 이의정 기자] 준강남권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물량으로 주목받았던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올 2월 1~3일 사전점검을 앞두고 안전문제 및 이웃관악현대 아파트와의 분쟁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롯데건설이 공사기간동안 안전수칙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그 여파가 롯데캐슬에 인접한 상도중학교와 관악현대 아파트에 미치면서 여기에 불법설계변경 의혹 및 동작구청의 직무유기 논란까지 제기돼 복마전(伏魔殿)양상을 띄고 있다.◆ 상도중학교 크고 작은 사고로 학생들 안전 및 학습권 침해.
농심이 지난 6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3만 5000박스에 달한다.이날 농심이 전달한 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달 자신이 희망한 금액만큼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는 재원이다.농심 관계자는 “내가 가진 좋은 것을 나누고
경찰이 이달 6일 발생한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유치원 붕괴 사건과 관련해 동작구청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유치원 붕괴 과정에서 공사업체나 구청에게 책임 소재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코자 한다.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 이하 서울경찰청)은 서울 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붕괴 사건과 관련해 동작구청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건물 붕괴 발생 이후 사건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다가 최근 수사로 전환했다.경찰은 내사 진행 과정 중 유치원 원장과 동작구청·동작 교육지원청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