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맹견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사항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9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동물보호법과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은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록대상동물 관리 강화 ▲동물실험 윤리성 강화 등이다.먼저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와 관련하여 목을 매다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 등의 벌칙은 기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반려동물 등록방식 보완 등 동물등록제 내용 일부가 개정된다. 반려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온 것에 대한 정부의 조치다.농림축산식품부는(장관 김현수) 동물등록 실효성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먼저 동물등록 방식이 축소된다. 지금까지 동물등록 방식으로 채택해 시행해 왔던 인식표는 훼손되거나 떨어질 위험이 높아 동물을 잃어버릴 경우 소유자가 찾기 어렵다는 지적들이 있어왔다. 이에 인식표를 등록방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다만 등록 방식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사람들의 배려도 중요하지만,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 준수가 필수적이죠.따라서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은 동물법에 따라 등록대상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날 때 인식표를 부착하는 것이 의무이며 위반시 5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되어 있어요.또한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는 지자체에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해요. (고양이는 아직 의무사항이 아니에요) 위반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답니다.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