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5조 6711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개발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2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올해 산업부 R&D 예산은 지난해 5조 5000억원보다 2.3% 증가한 5조 6711억원이다. 산업부는 20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 코로나19 확산 등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먼저,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한국판 뉴딜 발표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식을 2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산업부는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활용 전략 마련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그간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로봇제조사 또는 개발자 위주로 이뤄져 수요 측의 목소리를 많이 담지 못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로봇활용에 관심이 있는 수요기업, 공공기관, 관련 단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레고 블록처럼 로봇을 구성하는 부분을 표준화하는 로봇 모듈화(Modularity)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주에서 열린「서비스로봇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강원대 박홍성교수)가 제안한 ‘서비스로봇 모듈화 일반요구사항’에 대한 국제표준안이 표준승인(FDIS)을 위한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동 표준안은 회원국에 최종 회람후 국제표준으로 등록될 전망이다.이 국제표준안은 로봇시스템 구성 요소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와 양국 간 전략적 산업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 프로그램, 일명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Lighthouse Program)을 추진하는데 합의하고,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임석 하에 합의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양국은 올해 11월 시범으로 로봇산업 분야(물류, 개인서비스,농축산업용)에 과제당 400만 달러 규모의 R&D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번에 신설된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은 한-이스라엘 FTA(2016년 5월 협상 개시) 타결 시 예상되는 기술협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17일 서울 양재에서 양 부처를 비롯해 로봇기업, 돌봄로봇 수요자, 로봇지원 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로봇 활성화를 위한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은 이미 지난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간호·간병 전문인력, 요양병원 등은 수치상으로는 증가했으나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한 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