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비 항공기 사고는 1988년 12월 21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커비 상공에서 팬 아메리칸 항공 103편 보잉 747 여객기가 리비아의 테러 집단에 의해 비행 도중 폭파된 사건이다. 사건 장소의 이름을 따 로커비 테러로도 불린다. 이 사고로 승무원과 승객 259명이 전원 사망했다.◆ 카다피, 리비아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비행기 테러자행1988년 12월 21일, 평화로운 저녁, 남부 스코틀랜드의 로커비 마을에 정적을 깨는 폭발음이 하늘에서 울렸다. 잠시 후 하늘에서 별똥별같은 물체들이 하나 둘 씩 떨어지더니 거대한 불덩이
'미-이란 사태'가 겉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향하면서 세계는 불안감이 짙어 가고 있다. 이에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8일(현지시간) 미군 주도 연합군이 주둔해 있는 이라크 서부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의 공격을 가했다. 지난 3일 미군이 공습을 통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데 따른 보복으로 풀이된다.'미-이란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 50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향년 8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김 회장은 지난해 8월말 베트남 하노이 소재 G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청년사업가) 양성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귀국한 이후 건강이 안 좋아져 통원 치료를 하는 등 대외활동을 자제해오다 12월말부터 증세가 악화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 장기 입원해 투병생활을 해왔다.김 전 회장이 참석한 마지막 공식 행사는 지난해 3월 22일 열린 '대우 창업 51주년 기념식'이며 연명치료는 하지
최근 중국에서 페스트(흑사병) 환자가 3명 발생하면서 국내 페스트 유입 가능성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 당국은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기 진단 시 항생제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지나치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19일 곽진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대응과장은 중국에서 발생한 페스트와 관련해 설명회를 열고 “페스트 풍토지역인 중국 네이멍구에서는 추가 환자가 나올수는 있지만, 예방·통제 조치가 강화된 상태로 지역 내 전파 위험성은 낮고 네이멍구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직항 노
과학수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과학수사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경찰청(청장 민갑룡)은 71번째를 맞는 ‘과학수사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포상 등 축하 행사를 하고 과학수사요원들의 노고와 업적을 치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1948년 당시 내무부 치안국에 ‘감식과'가 신설된 11월 4일을 ‘감식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1999년 ‘감식과’를 ‘과학수사과’로 변경하면서 지금까지 ‘과학수사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대한민국 과학수사는 그동안 한국형 과학수사(KCSI) 도입 등으로 여러 성과를 거두면서 지속해서 발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