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외 의존도 비중이 높은 마그네슘, 텅스텐 등 20개 핵심품목을 우선적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을 내주부터 가동키로 했다.핵심품목은 연말까지 최대 200개 품목을 지정하는 등 내년 1분기까지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1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정부는 이번 요소수 수급 대란과 같은 글로벌 공급 충격에 근원적 대응 차원에서 대외 의존도 비중이 높은 품목을 점검하고,
‘정관장’이 이른바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홍삼의 대표 주자라고 불리는 ‘정관장’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강조된 만큼, 이번 건기식 제품 출시에도 자부심을 드러냈다.12일 첫선을 보인 정관장의 바른건강 맞춤법 프로젝트 ‘알파프로젝트 스탠드라인’은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36살의 서울 구로구에 사는 직장인 여성 A씨는 “내 몸 챙길 여유가 없었다”라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평소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잘못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다는 우려 때문에
여러분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때 어떻게 푸시나요? 각종 취미 활동, 운동, 친구 만나기 등 다양하게 있지만 먹는 것으로 푸는 경우도 많죠.그렇다고 폭식이나 음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바람직한 못한 방법인데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더라도 이왕이면 건강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좋겠죠? 이번 시간에는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농식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우선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알고 계실 텐데요. 고추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우리 몸에 맛을 느끼는 감각이 아니
“콜록 콜록” 극성을 부리는 겨울철 감기로 기침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와 맞물리면서 잘못 기침을 했다가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 십상인데요.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감기에 조심하고 면역력을 키워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고 내 몸은 내가 지키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기침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먼저 무입니다. 무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C가 풍부해 잦은 기침으로 인한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 기침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칼하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출근길 나서는 분들 많죠?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 공복은 필요한 에너지를 내지 못해 체온을 떨어뜨려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간단하게라도 배를 채우려고 각자 아침마다 챙겨먹는 음식이 있을텐데요. 그런데 공복에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은 식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장에 부담을 주는 의외의 식품도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커피입니다. 모닝 커피 한 잔으로 잠을 깨우는 분들 많을텐데요. 공복에 들어오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
이제는 물도 사먹는 시대. 정부에서 생수의 국내 판매를 공식적으로 허용한 게 1994년이라고 하니, 불과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시대가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죠.그만큼 지금은 ‘먹는 물’에 대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물의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무엇보다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 좋겠죠. 해로운 물질이나 화학물질이 침투되지 않은 순수한 물이 좋습니다.다음은 끓이지 않은 생수여야 합니다. 물을 끓이면 용존산소와 미네랄 워터 고유의 생명력도 함께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이죠.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
많은 현대인들에게 ‘숙면’은 너무나 간절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쉽게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잠을 잘 못 자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맞물린다면 덥고 습한 공기로 인해 쉬이 잠들지도 못할뿐더러 간신히 잠이 들더라도 끈적끈적하고 불쾌한 느낌이 들거나 불청객인 모기로 인해 금방 또 잠이 깨는 등 악순환에 시달리기도 하죠.그런데 좀처럼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잘 먹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꿀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먹기만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슈퍼푸르츠 '파파야'의 효능을 알고 계신가요?콜럼버스는 열대 과일 파파야를 처음 맛본 뒤 달콤한 향에 반해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했다고 할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중앙아메리카가 원산인 파파야는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 이민자들에게 ‘에스닉 푸드’로 인기 있는 아열대 작물로 손꼽습니다. 오늘은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파파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아열대 지역에서는 덜 숙성된 상태의 파파야를 채소로 먹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완전히 숙성된 상태의 파파야를 과일로 즐겨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왔어요. 이에 우리 몸은 땀으로 수분을 빼앗겨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옛부터 물은 우리 몸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성분이에요. 오죽하면 '물이 보약'이라는 말이 생겼겠어요. 물은 사람 체중의 60%, 뇌와 근육의 75%, 연골의 80%, 혈액의 94%를 차지해요.연구에 따르면,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경미한 수분 부족' 상태에도 두통, 피로, 집중력 장애, 기억력 저하 등이 나타난대요. 몸속 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야만 면역력도 강화된답니다. 요즘처럼 면역력
촉록 매실의 계절이 다가왔어요. 6월은 매실 수확의 계절인데요. 6월 말쯤에 채취된 매실이 가장 영양이 많기 때문이죠.이에 매실은 7월의 제철음식으로 적격인 건강식품이랍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어요.매실에는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구연산, 무기질,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이에요. 여기서 구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구는 작용을
부러진 뼈를 고정해 굳게 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 안에서 녹아 사라지는 첨단 신소재로 만든 골절합용 나사의 출현이 예고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20일 흡수성 마그네슘합금을 써서 만든 골절합용나사 등 이식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제춤화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부러진 뼈의 고정을 위해 뼈에 나사를 박았다가 나사 제거를 위해 다시 수술 부위를 여는 등 골절 환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신소재 이식의료기기의 제품별 특성에 맞는 허
여러분들은 껍질을 먹어도 되는 과일이 있으면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껍질도 먹어도 되니 한꺼번에 드시는 분도 계실 테고 아님 꼭 껍질을 다 벗겨낸 다음에 과육만 드시는 분도 계실 테죠. 아니면 그때그때 마다 선택을 새로 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으실 거고요.사실 과일의 껍질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이 있죠. 이들은 항산화 작용, 세포 손상 억제, 면역기능 향상 등 우리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 물질들입니다.수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박은 껍질까지 먹지는 않죠. 하지만 수박 껍질에
지난해 TV 홈쇼핑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최창희)에서는 같은 회사의 게르마늄 팔찌를 이름만 다르게 해 판매되는 초유의 방송 사고를 냈다. 그런데 정작 공영홈쇼핑 측은 이를 알아채지 못하다가 내부 감사를 통해 뒤늦게 적발했다고 해명하고 있다.이런 식으로 소비자를 속여 판매된 공영홈쇼핑 측 판매 상품만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특정 협력사의 제품이 노출되게끔 이름만 다르게 해 바꿔 판매되는 등 유리하게 방송을 편성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 과정에서 공영홈쇼핑은 비위 협력사로부터 청탁도 받았다. 대놓고 비위 전력이 있는 협력
이제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우유나 고구마, 혹은 바나나, 토마토 등 각종 과일과 채소를 이용하는 것이 낮설지 않습니다. ‘신선하다’, ‘건강에 좋다’하는 이미지도 쉽게 연상되고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보니 많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이것들을 아침 밥 대신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먹기도 하죠.그런데 혹 식후 속 쓰림 등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부쩍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이들 음식들 외에 다른 음식물 일체를 먹지 않았다면 더욱 나타날 확률이 높죠. 건강식을 먹고 하루를 기운차게 시작하려던 것과는 어찌 보면 정 반대의 결과죠.그럼 아침 빈속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먹는 물 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과 물 관련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케이워터가 알려주는 수질항목 백과사전’을 3월 26일 발간한다.이번 백과사전은 납과 같은 유해영향무기물질 등 61개에 이르는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을 비롯해 클로로에탄 등 31개 환경부의 감시항목,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334개 자체 수질 검사 항목 등 총 426개의 수질 항목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배출원, 인체 위해성, 위험 기준, 처리 방법 등의 상세한 정보를 다룬다.예를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수행한 미네랄추출물의 독성평가 등 연구결과와 국외 사용현황,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자료 등을 토대로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이 19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되었다.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양수자원으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