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상청에서 실시한 제38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대상은 도시를 뒤덮은 안개를 포착해 몽환적으로 표현한 나기환 씨의 가 차지했다.기상청은 19일 공모전 수상작 39점을 선정하여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에 게재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 1,711점과 특별부문 87점 등 총 1,79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 상위 7개 작품에 대해서 국민투표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9,913명이 참가하였다. 최종순위는 심사위원 점수(50%)와 국민투표
8월 긴 장마와 집중호우에 이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정부가 복구작업에 나선다.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업‧농촌분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8월 말 제8호 태풍 ‘바비’를 시작으로 마이삭, 하이선 등 총 3건의 태풍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9월 8일 기준 총 32,540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전국적으로 벼 등의 도복, 침수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으며, 경남북, 전남 등 과수 주산지의 낙과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농식품부는
2일 태풍 ‘마이삭’의 최대 시속 180km 강풍이 제주를 강타한 가운데, 제주시 이도 2동 등 도로의 간이형 중앙분리대가 맥없이 휘어졌다.
2일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제주시 일도1동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 인근 하천의 수위가 평소보다 매우 높아졌다. 이외에도 제주시 외도동에서는 월대천이 범람해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2일 태풍 ‘마이삭’이 휩쓸고 간 제주 지역에는 최고 시속 180km의 칼바람이 불었다. 제주시 용담 1동 등에는 가로수가 뿌리를 들어낸 채 뽑히면서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 지역을 휩쓸며 곳곳에 피해를 낳고 있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마이삭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94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5m로 매우 강한 상태를 유지하며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강풍에 집중호우가 동반되며 제주 지역 도로에는 침수 피해가 일어났다. 이날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잇는 평화로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를 마비시켰다.도로 옆 비탈길에서 빗물이 폭포처럼 흘러나와 버스를 비롯해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발을 완전히 묶어버렸다.이날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한림
긴 장마가 끝나고 태풍 ‘바비’가 지나간지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태풍 ‘마이삭’이 찾아오고 있습니다.이번 태풍은 역대 2위의 재산 피해를 낳은 2003년의 태풍 ‘매미’와 규모가 가장 비슷하다고 해 한반도에 긴장감을 주고 있습니다.예상 최대순간풍속은 제주도와 경상 해안 초속 30∼50m가 된다고 합니다. 바람 세기가 초속 40m를 넘으면 사람은 물론 달리는 차도 뒤집을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강한 태풍인지 짐작이 가죠.역대급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중 하나가 농촌 지역입니다. 지금까지 땀흘리며 일궈놓은 농작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