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안정을 위한 쇄신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재편되었다.신임 통일부 장관에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김홍일 전 대검 중수부장을 지명하는 등의 개각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차관급 13명의 인사도 교체되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러한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정치권은 김영호 교수의 통일부 장관 지명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지냈으며, 북한 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인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홍보대사 5명, 문화행사감독단 2명, 자문단 6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3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문화행사 자문단에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박 장관은 “문화, 예술, 스포츠계의 빛나는 별들이 문화감독과 자문단으로 참여해주시고 홍보대사로 함께하실 다섯 분 또한 케이(K)-컬처, 케이-스포츠의 지평을 끊임없이 넓혀가고 계시는 분들”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성취,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직접 수여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21~22 시즌)을 차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체육훈장 청룡장(1등급) 수여를 의결한 바 있다.손흥민 선수는 그동안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최다 골을 기록하고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F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내일이면 1차 접종이 2000만 명을 넘게 될 것”이라며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달성하고자 한다”고 2일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는 20~40대 17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대규모로 단기간에 예약을 마치기 위해 예약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
미성년 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왕기춘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8년 취업금지 명령도 유지했다.왕씨는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청소년 수강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청소년 수강생 B양과
오늘 도쿄올림픽이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개막한다. 북한을 제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소속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팀과 난민대표팀 등 총 206개 팀, 1만1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8월 8일까지 33개 정식 종목, 339개 세부 경기에서 메달을 두고 다툰다.대한민국은 29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354명을 파견했다.하지만 개막식을 하루 앞둔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환절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제법 바람도 쌀쌀해지도 나뭇잎들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자칫 얇은 옷 한 장만 걸치고 나왔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죠.이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오히려 한겨울보다 감기 환자가 더 많습니다. 미처 추위에 대비하지 못하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특히 이번 환절기 감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감염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감기는 아직 코로나19가 만연하는 요즘 시국에 민감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환절기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상·장례인 명예의 상징인 2020년 상반기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 선정 심사가 시작됐다.사단법인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2020년 상반기 전통장례명장 선정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2017년 12월 제1회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을 시작으로 제2회, 제3회, 제4회, 제5회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를 인준을 거쳐 어느듯 6회차에 이르렀다.신청접수는 5월 20일까지 마감한 후 6월 1일부터~25일까지 현장실사 방문심사 와 단체 면접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심사한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협업으로 문화재를 소재로 제작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의 마지막 주제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를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 관심과 문화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한국조폐공사가 협업해 지난 2017년 「참매․매사냥」을 시작으로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쌍향수」등 5회에 걸쳐 발매했다. 이번 편은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의 마지막인 6번째 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농아인 동계 올림픽인 '2019 동계 데플림픽 대회'가 오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발테리나-발치아벤나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6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컬링, 아이스하키, 체스)에 34개의 메달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총 33개국, 선수단 9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컬링 등, 4개 종목에 선수단 50명(선수 16명, 임원 및 지원단 34명)이 출전한다.스포츠를 통한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일어난 대성호(29톤ㆍ통영선적)의 화재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실종자 수색은 난항을 보여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22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전날 일몰 시각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비함정과 선박 등 41척과 항공기 13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 야간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해경은 날이 밝은 뒤 경비함정을 비롯한 민간 어선 등 34척과 항공기 10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며 전날보다 수색 범위를 넓혀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해경은 기상악화로 전날 오
2019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가 클럽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이 선수는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수영부문 동메달리스트인 선수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클럽에서 한국인 여성의 신체를 만진 외국인 수영 선수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광주 서구에 자리한 모 클럽에서 피해자인 한국인 여성 B씨의 신체부위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17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대회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5㎞, 10㎞, 하프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6600여 명이 참가한다.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함께 햅쌀 2㎏을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