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이 유예됨에 따라 관련 시행령 규정들도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도록 정비된다.또 증권거래세율 인하와 제주도 면세점 면세한도 상향 등이 새해 1월 1일부터 즉시 시행된다.기획재정부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법 후속조치로 연내 개정이 필요한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5건을 30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시기가 2년 유예됨에 따라 시행령에서 규정한 세부사항도 2025년부터 시행되도록 정비된다.국내
6일부터 해외 여행자가 국내로 들여오는 휴대품의 면세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오른다. 국내로 가져올 수 있는 주류도 한 병에서 두 병으로 늘어난다.기획재정부는 여행자 편의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내용으로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6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입국 여행객들은 기본면세한도가 현행 미화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된다.별도면세한도 중 술에 대한 한도는 1병(1리터·400달러 이하)에서 2병(2리터·400달러 이하)으로 늘어난다.다만 담배(200개비)와 향수(60㎖) 반입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여행자에 적용되는 면세 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높아진다. 면세로 반입할 수 있는 술도 1병에서 2병으로 늘어난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면세 기본 한도가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된다. 별도면세범위 중 술에 대한 면세한도도 1병(1리터, 400달러 이하)에서 2병(2리터, 400달러 이하)로 확대된다.입국장 면세점의 판매한도도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와 동일하게 인상한다.아울러 관세 면제 대상인
연말 세계 최대 쇼핑할인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7일 해외직구 소비자들이 관련 피해를 사전에 최대한 예방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전달했다.최근 소비자들의 해외직구(해외 직접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 사례는 규모와 건수 모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런만큼 관련 소비자들의 불만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2017년 2359만 건에서 2018년 3226만 건 그리고 올 6월 기준 2124만 건(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이다. 이 중 온라인 해외구매 소비자불만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관세청은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을 포함한 세계 174개 국가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여행자가 해외여행을 할 때 방문국가의 면세범위 등 통관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외국 세관에서 물건이 압수되거나 고액의 벌금까지 내야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관세청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행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교부의 현지 대사관 등 재외공관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