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권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 이후 4개월이 지난 가운데 한국의 대(對)일본 무역수지 적자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올해 무역수지 적자가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하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이하 무협) 등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대 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163억 6600만 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206억 1400만 달러) 대비 20% 가량 줄어든 규모다.이는 역대 1~10월 기준으로 봤을 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