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가 10일 2018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계열회사간 상품·용역거래 현황(이하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공개했다.이중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상위 10대 그룹의 내부거래 비중 및 금액이 크게 증가했음이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 또한 변함없었다.공정위는 지난 5월 1일 지정된 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60개 계열회사 1779개의 2017년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했다.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총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