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를 특별 감시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별 감시 단속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악성폐수 배출 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 업체 등 전국 5600여 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다.감시 단속은 설 연휴 및 연휴 전·후 기간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이날부터 20일까지는 사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 터미널에 쌓여 있던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처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평택항에는 2018년 9월에서 11월까지 G사 및 J사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했다가 평택항으로 돌아온 3394톤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된 1272톤 등 총 4666톤의 폐기물이 보관돼 있었다.평택시는 G사 및 J사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 처리를 명령했다. 페기물 1400여 톤은 J사가 직접 처리하고 G사가 처리하지 않은 3
LG화학·한화케미칼 등의 대기업과 전남 여수 산업단지 사업장들이 대기오염 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해서 파문이 일고 있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부 소속 영산강유역환경청장(청장 최종원)은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브리핑에서 대기오염 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먼지와 황산화물 수치를 조작하고 배출한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LG화학·한화케미칼 등 대기업과 사업장 23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작년 3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전남 지역의 대기오염 물질 측정대행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