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오는 2032년까지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12㎍/㎥로 낮추고, 오존의 환경기준 달성률을 50%까지 높이기로 했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2032년)’을 27일 공개했다.앞서 환경부는 ‘제2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16∼2025년)’을 수립해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을 강화하고 무공해차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확대해왔다.이를 통해 2015년 기준 각각 48㎍/㎥, 26㎍/㎥이던 전국 연평균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기준 36㎍/㎥, 18㎍/㎥로 감소했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운행제한 등을 포함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정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첫 시행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정부는 이번 계
공사현장으로부터 나오는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조달청은 오는 19일부터 2주 동안 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24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와 미세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점검에서는 토공사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 조치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장 방진벽 설치상태, 세륜시설 가동 여부, 발파․벽체연마․도장 작업 시 적절한 방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조달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현장 관리지침’ 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
최근 국내 고농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기승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오늘(15일)부터 서울 등 전국 4개 지역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이날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고농도 상황이 국내외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으며 내일까지 수도권·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현재까지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다음날도
뿌연 도심 하늘에 요즘 외출하기가 꺼려지시죠? 서울과 수도권에 이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질 정도로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재난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정부는 작년 12월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3월까지 엄격한 사전 예방적 관리를 통해 기저농도를 낮추고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죠.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사항 중에는 차주라면 직접 적용받는 항목이 있는데요. 바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입니다. 전국 배
설 연휴기간 고농도 초미세먼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수도권과 충청권 등 6개 시도에 올해 첫 비상저감조치를 발표했다.환경부는 14일 오전 6시부로 6개 지역(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세종)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내일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을 충족했다.비상저감
정부가 미세먼지 국외유입 측정망 총 63개의 설치작업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국외유입 측정망은 미세먼지 등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의 다양한 이동 경로와 농도, 성분 등을 분석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시설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지난해 12월에 전북 군산시 말도의 측정망이 완공되면서 사업이 완료됐다.국외유입 측정망은 섬 지역 8개, 항만지역 15개, 접경지역(비무장지대) 5개, 해양경찰청 보유 대형함정 35개 등 총 63개로 구성되어 있다. 미세먼지(PM10),
겨울철을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시행 첫 달의 초미세먼지 상황과 주요 이행성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전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다소 저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2차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 초미세먼지 농도는 과거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4㎍/㎥으로 2019년 12월 26㎍/㎥ 대비 약 8%, 직전 3년 12월 평균농도 27㎍/㎥ 대비 약 11% 개선됐다.전국 일평균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첫 달인 지난달 동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제한 때보다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가 발표한 지난달 수도권 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현황에 따르면 총 2만 7,091대가 적발됐으며 이중 6,746대가 저공해조치에 참여했다.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될 차량은 2만 345대다. 이중 66%인 1만 3,434대가 수도권 등록 차량이다.수도권 외 지역의 등록차량은 강원이 1,079대,
정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정부는 지난 1일 제3차 국무총리 주재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후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지자체의 계절관리제 이행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5등급차 운행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제는 시행필요성을 적극 알
오는 21일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예비저감조치란 모레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환경부는 20일 오후 5시부로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재난이 된 요즘, 앞으로 환경부는 '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제정하고 저극적으로 미세먼지 대응에 나서기로 했어요. 이에 초미세먼지(PM2.5)가 발생하면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위기경보가 내려지고 단계별 대응에 들어가게 된답니다.먼저 ‘관심’ 경보는 현행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과 동일하게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늘 50㎍/㎥을 초과하고 내일도 50㎍/㎥가 초과할 것으로 예상이 되거나, 내일 75㎍/㎥가 초과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경우 등에 발령합니다.‘주의’ 이상의 경보는 초미세먼지 농도
미세먼지의 문제가 국가적 재난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전국 시·도별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자치단체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어요.‘차량 2부제’란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1·3·5·7·9)인 차량은 홀수 일에만, 짝수(2·4·6·8·0)인 차량은 짝수 일에만 자동차를 운행하도록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랍니다. ‘차량 2부제’는 에너지 절약과 교통량 조절, 미세먼지 농도개선 등을 위해 이미 시행되고 있었는데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해 ‘차량 2부제’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보다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가 손을 맞잡았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3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시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에 대기오염물질 농도 측정을 위한 상시 측정망을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와 더불어 국방부의 미세먼지 저감저책 시행 시 환경부가 미세먼지 진단기술 등 관련기반시설 등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소 설치, 군 장비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장치 연구 개발 등도 지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낙찰자 결정부터 시공관리, 계약관리까지 시설공사 전반에 걸친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다.그동안 분진·먼지 및 소음·진동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저감 지침은 있었으나, 안전관리나 품질 관리보다 평가비중이 적어 입찰자는 환경관리 분야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우선 올해부터 대형 공공공사 설계심의 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을 포함한 ‘환경관리 방안의 적정성’을 추가 반영한다.‘환경관리 방안의 적정성’이란 기존 환경관리 계획수립 외에 미세먼지 저감대책, 친환경 신기술·자재·정비·등의 내용을 포함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 관심도를 고려하였다.아울러, 중점 관리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도로교통사고에 대해서는 봄나들이 철에 장거리 이동 등 차량 이용량이 증가 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당부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충북 청주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실시 현장을 방문하여 지자체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류 본부장은 먼저, 도로변 비산먼지 발생 저감조치로 시행하고 있는 살수차 및 분진흡입차 운영 현장(청주 SK 하이닉스)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이어서 대기배출사업장인 광역소각장(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대한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끝으로 류 본부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자체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아울러 “근본적인 미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연이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국민 피해와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현장 등 미세먼지 유발 현장,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 관용차·화물차 등 운행차량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긴급 조치를 지시했다.이는 3.5(화) 국무회의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각 부처와 지자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주문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우선, 지하철 역사 및 차량, 버스 터미널·환승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가용 장비를 총 동원하여 물청소와 진공청소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실내 공기질 등을 쾌적하게 관리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연이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가운데 3월 6일(수)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의 ‘청파어린이집’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어린이집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지침」 이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공기청정기 설치 및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영유아의 건강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보건복지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고농도 발생 단계) 이상일 경우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한편,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시·도지사의 휴원 권고가 있을 경우 학부모에게 등원 여부 선택을 안내하도록 하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우리나라에서도 건강문제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5개 분야에 걸쳐 개정되는 ‘미세먼지 저감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5개 분야에 걸쳐 달라지는 개정안은 다음과 같다.첫째, 미세먼지 고농도시 대응조치가 강화된다.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전국 시·도에서는 자동차 운행제한, 배출시설 가동률 조정, 휴교, 휴업, 시차 출퇴근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