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외 3인)가 추진하는 신사옥 건설 프로젝트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건립에 따른 국방부 및 공군측에 제출한 비행안전평가가 조건부로 겨우 통과됐다. 이에 국방부의 최종승인까지는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 연내착공은 불투명해졌다.현대차그룹은 5일 오후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서 ‘GBC 건립에 따른 군작전 제한 사항 해소방안’ 용역 보고서를 국방부와 공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고했다고 밝혔다.현대차측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옛 한전 부지에 지상 105층, 최고 높이 569m의 빌딩을 건립할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