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균에 대한 주의보가 발생했어요. 리스테리아균은 낮은 온도에서 생장 가능한 저온성 세균으로 자연계 및 식품 생산 제조 환경에 널리 분포하며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어지럼증,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임산부에게는 유산이나 사산을 유발할 수 있어 주해야 합니다.리스테리아균의 주요 특징은 1~45도 온도에서 성장 가능하고 냉장보관 식품에서 증식이 가능하며 냉동에서 장기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최대 3개월이상 살기도 합니다.식품섭취로 리스테리아균 식중독
앞으로 유산이나 사산한 배우자를 둔 남성공무원은 3일간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약 10개월의 임신 기간 동안 매월 1일씩 쓸 수 있던 여성보건휴가는 ‘임신검진 휴가’로 명칭을 바꿔 총 10일 범위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됩니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3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어요.이번 개정안으로 부부가 실질적으로 임신·출산·육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는데요.이를 위해 임신 초기 유산·사산한 여성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적극 지원하
그동안 출산 전후로 휴가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었던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고 180일 이상 유지가 된 여성뿐이었습니다. 때문에 1인 사업자 혹은 프리랜서로 일하는 여성의 경우,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 전후 휴가급여를 지원받지 못했죠.하지만 2019년 7월 1일부터는 소득활동은 하고 있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출산급여를 받지 못했던 여성들도 월 50만원씩 3회, 총 150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대상자에는 1인 사업자, 특수형태 근로자 및 프리랜서, 근로자가 있습니다. 그럼 지급 대상에
오는 7월부터 ‘자궁 외 임신’도 건강보험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상기 내용을 포함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복지부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대상에 ‘자궁 외 임신’도 포함시켰으며 지원 신청도 할 수 있도록 신청서 서식을 금번 개정했다.이보다 앞서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진료비 지원 대상을 ‘임신 중인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출산·사산 또는 유산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로 확대했으나 ‘자궁 외 임신’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 이하로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9일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제해사기구(IMO) 제7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을 국내법에 수용한 것으로서, 현재 1.0%에서 최대 3.5%인 경유(국제 항해용)와 중유의 황 함유량 기준이 0.5%로 강화된다.단, 국내에서만 운항되는 선박의 경우에는 관련 설비 교체 등 준비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