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조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청장 김창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6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 1,621명보다 10.0% 감소한 1,45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보다 보행자(15.8%), 고령자(18.3%), 어린이(25.0%), 사업용차량(12.5%) 등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륜차(13.7%)와 고속도로(11.2%)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18~2019년 20% 감소한 것에
올해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13%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2402명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787명과 비교해 13.8% 감소한 것이라고 16일 밝혔다.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은 6월 말 기준 9.2%, 7월 10.9%, 8월 13.1%로 매월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국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차량 안전장치 강화, 교통안전종합대책 등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정부는 2022년까지 자살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4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3개월간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야기 불법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은 전체 등록차량의 6.5%에 불과하나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6%로 높아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특히 속도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체한 대형 화물차나 버스 등의 과속운전과 휴식시간 미준수로 인한 졸음운전이 대형사고의 근본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지방청 교통범죄수사팀 주관으로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속도제한장치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