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 측에 대해 개성공단 무단 가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시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에 대해 정부는 중단을 촉구하는 대북 통지문을 발송하려 했지만, 북한은 수령을 거부했다.통일부는 6일 "정부는 그간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사용 정황과 관련하여 북한에 확인을 요구하고 사용중단을 촉구해 왔지만 북한이 무단사용을 계속하고 있다"며 "특히 개성공단 출퇴근버스를 개성과 평양시내에서 공공연하게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 조선중앙TV와 노동신문 등 매체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이 4년 만에 처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담배 판매량은 35억 9천만 갑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처음 증가한 기록이다.담배 판매량은 2015년 33억 3000만 갑에서 2016년 36억 6000만 갑으로 오른 뒤 2017년 35억 2000만 갑, 2018년 34억 7000만 갑, 2019년 34억 5000만 갑 등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계속 줄어들던 담배 판매량이 이번에 급증한 것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영
대유행 감염병과 희소병을 치료할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 관리는 강화되면서, 허가는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첨단재생바이오법 하위법령을 제정하여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인체세포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종을 신설한다. 이를 허가하기 위한 절차와 인체세포등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세부 기준도 마련할 방침이다.‘세포처리시설’과 ‘인체세포등 관리업’ 운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