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과 이화전기 사이의 복잡하게 얽힌 거래가 국회 국정감사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금융권 전반에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의혹의 중심에는 '무늬만 투자'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는 이화전기와의 거래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거래정지가 되기 3주 전에 이화전기에 전환신청을 했다"며 "신청하는 순간 회사의 담보권이 상실되는데 거래가 정지될 거란 사실을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메리츠증권은 지난 2021
최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검찰개혁과 라임사태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중심으로 언급하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주장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지난 29일에 열린 '뉴미디어 합동기자회견'에서 송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비판하며, "검찰개혁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켰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송 전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수사받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논
본 언론사는 지난 2021. 4. 15. ‘환경경찰뉴스’의 웹사이트 및 본지가 운영하는 ‘환경경찰뉴스’ 유튜브 채널에 ‘[TV] 헌인마을 숨어든 수상한 자금 “깡패인가 사채업자인가”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 추적 1편’이라는 제목으로,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옵티머스 펀드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돈 세탁, 투기 등 부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고, 동 사업의 시행사가 사업 진행 과정에서 토지 소유자들에게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조합원 의결권 확보를 위하여 금품 배포 및 지분쪼개기 등 위법행위를 자행한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였습니
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ㆍ이하 하이트론)의 상장유지는 과연 가능할까. 하이트론을 바라보는 자본시장의 눈빛이 떨리고 있다.하이트론의 새 최대주주는 아시아미래투자조합이다. 아시아미래투자조합의 최대출자자는 50%를 납입한 아시아창업투자주식회사(이하 아시아창투). 즉 아시아창투가 아시아미래투자조합의 몸통이다.그런데 아시아창투는 현재 자본잠식 상태. 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으로부터 『법규위반』, 경영개선 요구를 받았다. 또 다수의 위법, 중기청으로부터 여러 번 지적도 받았다.이렇듯 아시아창투의 검은돈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개미투자자
소송 발생, 거래정지 중인 코스닥 상장사 멜파스(096640·대표 강정훈). 이번엔 공시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금감원·거래소의 철저한 조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대백화점에 입점된 프리미엄 팥빙수 플랜차이즈 업체 밀탑이 최근 멜파스를 인수했다.그런데 멜파스의 최대주주였던 밀탑은 지분, 주식이 없다. 반대매매를 당했다. 그런데도 최대주주 지분 변동공시를 하지 않고 있다. 이는 공시위반이다.반대매매는 최대주주가 증권사나 제2 금융 또는 사채업자 등을 통해 주식을 담보로 빌린 자금을 기한 내에 갚지 못하거나 주가가 담보 비율 아래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불법대출을 해 준 1금융권 관계자가 직접 그린 자금 조직 계보 라임자산운용 사태는 불법적으로 차명 대출해서 금융소비자를 속이고, 정상적인 투자인 것처럼 꽤 한데서 발발됐다. 피해금액이 1조 6천억 원인지 10조인지 아니면 그 이상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본지는 그들이 말하지 않았던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비하인드를 이제부터 밝히려 한다.여러 기자들이 김 준 영 이라는 사람에 의해 협박과 폭력에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짓을 하고도 멀쩡하다. 자본시장에서 흘러나오는 말처럼 검찰, 청
본지는 지난 2021년 4월 15일 당사 웹사이트와 유투브 채널에 ‘[TV] 헌인마을 숨어든 수상한 자금 “깡패인가 사채업자인가”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 추적 1편’이라는 제목으로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조합의 불법에 대한 보도를 하였습니다.이에 대하여 토지소유자인 우리강남피에프브이와 헌인마을 도시개발조합, 그리고 시행대행사인 헌인타운개발 등 신청인들은 2021년 6월 1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취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언론조정신청을 하였습니다.그러나 [환경경찰뉴스]는 언론중재위원회의 반론보도 결정을 받아 들일 수 없어 이의신청을 하였
헌인마을 도시개발 조합원 25명이 세금 신고도 안 하고 사업에 협조한다는 대가로 삼부토건 위장 계열사로부터 받은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이 최근 서초세무서로부터 각각 가산세가 붙어 6800만 원의 세금이 부과됐다.이 마을 주민 A씨는 “헌인마을 도시개발 조합원들이 지난 해 2월하고 6월 1억 원씩 2회에 걸쳐 2억 원을 받고도 세금 신고도 안 한 사실이 이제야 발각된 것이다”라고 개탄했다.현재 헌인마을 도시개발조합원 수는 257명이다. 이 중 113명은 헌인마을 주민도 아니고 땅 판 사람들도 아닌, 삼부토건 위장계열사 직원들인 것으로
[제작노트] 때는 바야흐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5500억 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낳은 옵티머스 자금이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 펀드로 유입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당시 이 채권공매의 매관주관사였던 삼정KPMG는 입찰자를 미리 선정이라도 한 듯, 입찰일 안내에 있어 매우 불투명하게 진행했다.40평방미터 남짓 안 되는 땅은 지분쪼개기해서 113명의 조합원을 증식시켰고 이 땅 소유한 자 중에는 퇴직한 서초경찰 공무원과 마약던지기로 유명한 청담동-신사동 사채업자, 김 모 회장 등이 심어놓은 사채업자와 옵티머스 자금을
국내 가상화폐(코인) 시장에 흉기든 조직폭력배가 등장했다. 감금ㆍ협박ㆍ폭행ㆍ갈취 사건이 실제 발생했다. 경종을 울리고 있다.시쳇말로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조폭이 가담하고 있다는 것.현재 비트코인은 시세가 6천만 원을 넘긴 상황. 코인 열풍이 2021년 한국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남녀노소 코인거래소의 지갑을 만드는 붐이 일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뿐 아니라 각종 알트코인(Altcoin)의 시세도 분출하고 있다.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를 전부 일컫는 편의상의 용어. 이더리움(Ethereum), 리플(Ripple
라임자산운용펀드 사태 주범으로 알려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관련 재판에서 “김진호 향군회장 주라고 8억 원을 장○○에게 건넸다”라고 증언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서 장○○은 재향군인회상조회 전 부회장을 가리킨다.이외에도 김 회장은 법정에서 진술하는 과정에 ‘장○○이 (나는) 향군회장의 오른 팔이라고 해’, ‘(상조회 매입을 위해) 3년간 공을 들였다’, ‘장○○과 나는 동업자’, ‘향군회장과 장○○은 막역한 사이’라고 언급하며 자신이 상조회 매각 과정에서 김진호 향군 회장 측에 돈을 준 사실을 시사했다.지난 22일 서울남
1조 6000억 원 규모의 라임사태의 핵심인물이자 라임의 배후 전(錢)주로 지목된 스타모빌리티 김봉현 회장이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전주의 자금곳간인 사채업자 김00회장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 본인은 라임사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본지 취재팀이 주가조작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중 하나인 대성파인텍과 김 회장이 연루된 문서를 입수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김 회장의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성파인텍 주가조작 연루...바지사장들만 기소되고 실세인 김 회장은 빠져나가그동안
현재 수조원 규모의 손실을 낳고, 먹튀를 주도한 라임자산운용의 관련자들은 줄줄이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핵심 관계자로는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 라임 살릴 회장이라 불리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사내이사 등이다. 이들은 모두 도주했고, 이들과 연결된 관련자들이 검찰의 순번 표를 받고 소환조사를 대기 중이다. 라임자산운용의 핵심 판매책인 장영준 전 대신증권 WM반포센터장과, 신한금융투자 임 전 본부장 및 임직원들, 그 외 도주한 김 회장의 아바타 및 관련자 등이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양아X 브로커 사기꾼에게 상조회를 매각?
지난해 피해액만 최소 5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아시아신탁의 보관금 증발 사건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제재 검토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의 사연이 국민청원까지 올랐다. 피해자들은 아시아신탁 및 관계자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지만 여전히 회사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DLF 사태처럼 피해가 일파만파되고 있음에도 회사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몰아가고 있어 꼬리자르기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눈 뜨고 코베인 사람들...증발한 500여억원 어디에?제보자 A씨는 2018년 지인의 권유로 주택구입 잔금을 아시아신탁에 보관금으로 투자했다
상장폐지 문턱에 놓인 코스닥 기업 크로바하이텍 사태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크로바하이텍 사태 배후에는 속칭 작전세력들의 전대미문한 사기행각이 숨겨져 있었다. 작전세력들이 무자본 M&A의 사각지대를 틈타 주식시장을 교란하고 투자자들의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었다.◆ 기업사냥꾼 무자본 M&A로 부당이익편취 및 회사자금 횡령크로바하이텍(대표 손경영)은 1974년 설립 돼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회사로 IT 부품 제조 전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LED, LCD, AMOLE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와 HDD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