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봄을 알리는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이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관측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올해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11년 전인 2010년 2월 22일보다 27일 빠른 1월 26일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첫 관측을 시작한 2
달걀을 사다보면 껍데기에 번호가 찍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이 번호는 무엇일까요?지난해 8월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사육환경을 구별하는 산란일자표시제도가 시행됐어요.0507 M3FDS 2 보통 이렇게 앞에 네 자리 숫자와 뒤에 알파벳, 숫자가 찍혀 있는데요. 앞 네자리 숫자는 산란 월일, 중간의 사섯 글자는 생산자 고유번호, 마지막 한자리 숫자는 사육환경을 가리켜요.이 번호만 알면 식품안전나라에서 생산자 고유번호를 통해 농가 이름, 주소지 확인이 가능해요.사육환경 1은 유기농, 2는 방사사육, 3은 축사사육,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면서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20일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계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살모넬라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평균 75%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8~9월)에 발생하였고 주요 원인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3,7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달걀은 남녀노소 모두가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대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보니 달걀을 이용하거나 혹은 달걀이 들어간 요리를 우리 국민들이 많이 즐겨 먹죠.그런데 장을 보러 가서 달걀을 고르려고 할 때, 어떤 달걀이 좀 더 신선한지 알아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우유 등 유제품처럼 유통기한이 적혀 있는 것도 아니고, 잘 익었는지 알아보려고 수박처럼 두드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이에 정부가 이달 23일부터 ‘달걀 껍데기의 산란일자 표시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산란일자가 표시된 달걀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법으로 정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지난해 3월 1일보다 10일 빠른 2월 19일에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올해 구룡계곡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 2월 19일은 처음 관측을 시작한 2010년 2월 22일에 비해 3일 빨라진 관측 결과다.연구진은 산란일이 일정하지 않은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