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모든 생태계의 근원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숲에는 각종 식물과 동물들이 살고 있을뿐더러, 나무들이 공기를 정화해 줘 대기오염 등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이렇게 유익한 숲이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벌목으로 훼손되고 있어서 문제가 심각한데요. 최근 우리나라에도 그 숲을 복원하는 전담부서가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그 주인공은 바로 산림청 산하의 ‘산림생태복원과’입니다. 산림복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신설됐죠.산림복원이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이 원래의
산림청이 국내 산림보호와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육군에 도움을 요청했다.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육군본부 구수참보부는 1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산림보호와 재해예방을 위해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산림재해 예방공사 관련 공동조사단 운영,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 확대, 군 사격장 산불발생 방지활동 및 대책 마련, 산림생태훼손지 복원, 산림사업 및 산림보호 등을 위한 군부지 활용 협조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육군의 산림관계관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에 대한 이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산림청이 앞으로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3400만 톤에 기여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산림청은 20일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하여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은 ▲산림의 탄소흡수력 강화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 활성화 ▲산림탄소흡수원 보전·복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는 12대 핵심과제를 포함한다.12대 핵심과제를 계획대로 추진하면 산림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1400만 톤에서
산림청은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예산 14억 원을 투입해 민북지역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일대 11ha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산림 총면적이 11만 4612ha에 달하는 민북지역은 자생식물을 비롯해 귀화식물 4499종 중 약 2504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또한 민북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해 육군본부와 2008년 7월 8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15일에는 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림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상반기내에 복원 대상지 선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