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회장 김영철)과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 ‘동행’이 이번엔 394회 ‘겨울의 햇살, 가은이네 삼 남매’ 편에 방영된 삼남매에게 학습 및 진로계획 지원을 한다고 전했다.바인그룹은 이번이 5회째 지원이며, 지속적으로 동행의 청소년 출연자들에게 학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삼 남매와 바인그룹의 학습 지원은 지난 1일 방송되었다.KBS1 시사다큐 동행 프로그램은 날로 양극화가 심각해짐에도, 어려운 형편 속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동행 프로그램 394회
“꿈에 그리던 내 집에 들어갔는데 거실 바닥은 한 눈에 봐도 기울어져 창문이 닫히질 않았고, 테라스 바닥엔 균열의 흔적이 선명했어요. 뿐만 아니라 집안 천장과 주차장 천장에선 물이 새고 있었어요.”분당권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인 KCC건설(대표 정몽열, 윤희영)의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입주예정자들은 부실시공이 시정되지 않는 한 준공허가를 절대 받을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입주예정자들의 분노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현장을 본지가 직접 취재했다. 7일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1단지
KCC(회장 정몽진)가 올 상반기 실적에서 부진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장남 정몽진 회장, 차남 정몽익 KCC 사장, 삼남 정몽열 KCC건설 사장 등 오너 일가 3형제의 연봉은 오히려 상승해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일각에서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너 일가가 아랑곳않고 ‘제 주머니 챙기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질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KCC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몽진 KCC 회장이 지급받은 보수는 10억 100만 원이다. 이 금액은 기본 급
최근 KCC그룹(대표 정몽진, 정몽익, 이하 KCC)의 3세 경영이 점차 윤곽을 갖춰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적분할 과정에서 회사 측의 회계작성 기준을 두고 석연찮은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KCC그룹은 정상영 명예회장이 지난 2000년 경영 일선에 물러나면서 2세 경영 체제로 돌입했다. 당시 정몽진 싱가포르법인장이 KCC 대표이사 회장직에 올랐으며 2005년 차남 정몽익 KCC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공동대표 체제를 갖추며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삼남인 정몽열 KCC건설 사장은 일찌감치 회사를 분리해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셋째 아들 회사에 지나친 애착을 보이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온다.유 회장의 독단적 경영방식이 무리한 자회사 투자로 이어지며 그룹의 ‘흥망성쇠’를 결정짓고 있어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올라온 대규모 기업집단 현황 공시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모기업인 유진기업이 100%지분을 보유한 유진홈데이(대표이사 유순태)’를 기업집단에 편입했다.그러나 유진홈데이의 기업정보가 공개됨에 따라, 모회사의 무리한 지원 사격도 함께 드러났다.유진기업은 유진홈데이에 5개월 사이 3차례에 걸쳐 67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지원했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북유럽 3개국 순방 직후 곧바로 동교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 대통령은 고(故) 이희호 여사가 생전 머물던 동교동 사저를 방문해 고인에게 인사를 올리고 유족들을 만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한 직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청와대 주요 참모들의 환영을 받은 뒤 곧바로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동교동으로 넘어갔다.문 대통령은 북유럽 순방 일정 중 지난 10일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평화를 위해 김대중 전(前)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늘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총수 지정일 지연으로 삼남매 갈등설이 불거졌던 한진가가 조현민 전무의 경영일선 복귀에 따라 경영권 재편에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한진칼(대표 조원태, 석태수)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진칼 사옥에 출근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 이후 약 14개월 만이다.조 전무는 경영에서 손을 떼기 전까지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로 광고 및 마케팅을 주도했다.한진칼은 앞으로 조 전무가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대표 조양호, 원종승)부사장으로 복귀
한진그룹이 조원태 회장을 총수로 결정함에 따라 경영권 승계 구도의 가닥은 잡았지만 여전히 분쟁의 불씨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한진그룹이 조원태 회장을 동일인(총수)으로 확정해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신청서에는 조 회장을 중심으로 계열사를 어떻게 확정할 것인지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오는 15일 대기업 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공정거래법상 ‘동일인(同一人)’은 대기업 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연인·법인을 뜻하며 시장지배력 남용,
한진그룹 차기 총수 선정이 미뤄짐에 따라 한진가 3남매의 경영권 갈등설이 제기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당초 9일 발표 예정이던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총수) 지정 결과를 오는 15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연기 사유는 한진그룹이 차기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내지 않아서다.지난 4월 8일 조양호 전(前)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한 달여가 지났지만 아직 차기 총수는 정해지지 않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가족끼리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가라”는 조 전 회장의 유언을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