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해가 없으면서도 바이러스 소독에 효능이 있는 천연물질을 앞으로 안전하고 쉽게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외막형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찾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좋은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탐색 방법은 인체에 해가 없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외막형 박테리오파지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외막형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로서 인체에 무해하고 생물안전 1등급 시설에서도 쉽게 다룰 수 있는 물질이다.연구진은 소독물질이 스파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환경 관련 전문력 양상에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미세먼지관리, 생물소재 등 2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원 모집 공고문을 3월 23일 내고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에 응모하려는 대학은 지원분야와 관련된 교과목으로 구성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신청접수는 에코플러스연구관리시스템에서 받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환
우리나라에서도 그린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정부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그린 유니콘은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인 유망한 신생 기업이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1월 3일 오후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0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에 선정된 41개 기업들을 초청해 출범식을 열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두 부처가 함께 2022년까지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100개를 선정한 사업이다.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위한 자금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의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을 발견하고, 관련 특허 출원 후 상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 3월 경북 김천시 농공단지 인근의 낙동강 지류에서 신종 미생물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가칭)’을 발견했다.연구진이 2018년 3월부터 최근까지 이 신종 미생물의 프탈레이트 분해 능력을 실험한 결과, 다이부틸프탈레이트 등 다양한 종류의 프탈레이트를 분해할 뿐만 아니라 10ppm에서 4000ppm에 달하는 폭넓은 농도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