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지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올해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전국 산지태양광 설비에서 토사유출 피해가 잇따른 데 대한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일 안전한 산지태양광 설비 구축·운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감안해 관련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이뤄진 제도개선에 이어 지자체ㆍ관계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추가 발표했다.이번 안전관리 강화 방안은 산지태양광을 기 설치 설비, 미 복구준공 설비, 신규 진입 설비 3개
기업들이 활로를 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규제 샌드박스’ 10개 안건이 승인됐다.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등 뉴딜 관련 과제가 대거 포함됐다. 이로써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누적 45건의 신제품·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된다. 지난해 39건을 뛰어넘었다.19일 열린 ‘2020년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사업‘, ’수소 전기트램 주행시험 및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논의된 10건의 안건 중 8건이
기존 산업간 규제를 완화해주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실시 후 특례를 받은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1년 만에 13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산업부(장관 성윤모)는 규제특례를 부여받은 기업들의 투자유치 증가, 매출액 증가, 일자리 창출 등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 이후 성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작년 9월 이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산업부는 제도 시행 이후 총 9차례의 규제특례심의위를 개최했다. 총 74건의 실증특례, 임시허가 등을 부여해 신산업의 규제애로를 해소했다. 이에 특례를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수출이 처음 ‘플러스’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액 역시 올해 최고치를 나타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9월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한 48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의 증가세다. 증가율은 2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월별 일평균 수출액은 20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수출의 1∼3위 품목인 반도체(11.8%), 일반기계(0.8%), 자동차(23.2%)는 23개월 만에 일제히 성장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앞으로 상승세의 수출 실적이 전망되는 중소기업들이 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29일 ㈜가스트론(대표 최동진)을 방문했다.가스트론은 세계 최고 멀티가스감지기를 개발한 국내 가스감지기 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성 장관은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가스트론의 지난해 국내 시장점유율은 73%에 달한다. 매출액 856억 원에 수출액 1020만 불을 달성했다. 동남아시아, 중동 등 세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안전기기 제조분야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재생에너지 제도의 혁신을 추진한다.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유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재생에너지 분야 제도혁신 방안을 논의했다.또, 정부와 태양광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간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세계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개최됐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태양광 연계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장치)를 전력수급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태양광 연계 ESS의 전력수급 활용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지난 7월 재생에너지 연계 ESS 운영제도 개선 이후 태양광 연계 ESS의 충·방전시간 조정을 통한 전력수급 활용 가능성과 화재 안전서 등을 시험하기 위해 산업부와 전력유관기관(한전,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공동으로 시행한다.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분산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발표한 후, 관련 업계 등 관심 있는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이번 포럼은 건국대 박종배 교수를 비롯한 분산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후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먼저, 증가하는 분산에너지와 기존 시스템·인프라와의 통합을 위한, 전력시장 및 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29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시청에서 수소버스 20년 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보급된 수소버스의 성능개량 모델은 올 7월부터 대량 생산을 개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생산된 수소버스 1호차는 전주시 운수업체인 호남고속에 전달됐다.정부는 올해 수소버스를 지난해 보급대수(15대)보다 5배 이상 증가한 80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1호차 보급이 향후 본격적인 수소버스 보급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 중 산업부는 한국판 뉴딜이 일자리 창출과 신속한 경제회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한국판 뉴딜 발표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식을 2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산업부는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활용 전략 마련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그간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로봇제조사 또는 개발자 위주로 이뤄져 수요 측의 목소리를 많이 담지 못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로봇활용에 관심이 있는 수요기업, 공공기관, 관련 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태양광 탄소인증제 운영고시 및 세부산정·검증기준 제정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태양광 모듈에 대한 탄소배출량 검증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태양광 탄소인증제는 태양광 모듈 제조 전 과정(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에서 배출되는 단위출력당(1㎾) 온실가스의 총량을 계량화(CO2·㎏)하고 검증하는 제도다.온실가스 총량은 태양광 모듈 제조과정에서 직접 발생되는 배출량과 소비된 전력생산을 위한 배출량을 합산해 평가한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오는 8일부터 WTO 협정문에 대한 해설 강의를 유튜브에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WTO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언택트 강의 수요 증가에 부응해 내부교육 강의자료를 일반에게 공개한 것이다.공개될 해설강의 영상은 GATT, SPC(위생 및 식물위생조치협정), 농업협정 등 주제에 따라 20분~1시간 정도의 분량이다. 산업부는 18개 주제에 대해 총28편(예정) 영상을 제작해 GATT 협정문 강의(5편)부터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산업부 관계자는 “강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6일~9월 18일)의 첫날인 6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이날 성 장관은 한전,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함께 전력수급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성 장관은 올 여름 역대 최고수준의 공급능력과 추가 예비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상치 못한 폭염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때문에 전력수급 대책기간 내내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월성1호기 조기폐쇄, 신규원전 건설계획 백지화 등 원전의 단계적 감축과 관련한 비용보전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사업자에 대한 비용 보전의 근거를 마련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된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월성1호기 조기폐쇄 등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에너지 정책의 이행과 관련해 산업부 장관이 인정하는 전기사업자의 비용에 대해 전력사업기반기금을 사용해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전기사업법시행령 제34조 제8호)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함께 목포신항만을 방문하여, 지난해 7월 진행한 대통령 전남 경제투어 후속조치로 블루 이코노미 비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인들을 만나 애로를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승일 산업부 차관,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목포시장, 지역 경제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전국 경제투어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 부처 장관들이 전국의 시․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별 특화된 발전전략을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청와대는 4일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이 23조 6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LNG선 100척 수주하는 쾌거에 찬사를 보냈다.이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힘써온 국내 조선업계 모든 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윤 부대변인은 "이번 수주로 조선업에서 20조원 생산이 이뤄지면 약 16만 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윤 부대변인은 “이번 수주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펼친 경제외교의 결실”이라면서 “정상회담 등 정상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4일 한국자동차연구원(천안)에서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 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그간 승용차에 집중되었던 수소차 보급을 상용차 및 대중교통으로 확대하고자 개최했다.산업부 장관, 창원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현대차 사장, 대덕운수 대표, 유창상운 대표 등 주요 참석자들은 MOU를 체결하고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사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 인재의 일자리 매칭에 나섰다.산업부는 다음달 18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우수 중견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IBK기업은행과 함께 「2020 중견기업 온라인(비대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다날, 네오위즈, 휴온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우수 중견기업 30개사가 참가를 신청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총 300여명 이상의 인재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동 박람회는 국내 스타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수출에 대해 승인하기로 20일 의결했다.이날 기술수출 승인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미국과 유럽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현재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69개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된 국가핵심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려면 관련 법령에 따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이번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수출에 대해 기술유출 가능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금융 상황 특별점검회의’에서 “경제 정책을 하는 분들은 과거의 비상상황에 준해서 대책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지금은 메르스, 사스와는 비교가 안 되는 비상 경제시국”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금융 상황 특별 점검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을 모아놓고 금융시장 및 경제 제반에 관해 동향 보고를 받았다.문 대통령은 이날 “과거 사례와 비교는 할 수 있으나 그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