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의 소송갑질과 소송 사기 논란이 금융시장 교란 문제로까지 불거지는 분위기다. ‘수탁자’의 지위를 가진 자금관리자로서 국내 최대 규모 신탁사가 공사비를 숨겨서 하도급업자와, 위탁자, 수익자들에게 소송 갑질을 하고 가짜 서류를 내 재판을 이기는 사례가 종종 드러나며 이에 대한 비난이 들끓는다.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송에 쫓겨왔던 하도급업자 채두병씨. 그는 “대한민국 제일의 한국자산신탁이 가짜문서로 소송을 해, 공사비를 떼일 수밖에 없었다.”라고 성토했다.2014년 제주도 성산 디아일랜드마리나호텔 조경공사를 한 채 씨는 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을 둘러싼 주민들의 반발과 원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주민들의 공사방해에 소송갑질이라는 초강수를 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GTX-A 노선은 총 길이 83.1km로 시속 100km의 속력으로 경기도 파주시의 운정역과 화성시의 동탄역을 잇는,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돌파할 수 있는 광역급행철도이다. 2018년 12월 7일 착공식을 열었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발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특히 파주, 교하지구 주민들은 GTX-A 노선이 열병합발전소 고압가스관 2개와 아파트 열·온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