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텔레그램 일명 '박사방'을 운영자 조주빈과 공범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팀은 13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 등으로 조 씨를 구속 기소하고, 공범 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조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14개다.우선 조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9개월 동안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촬영한 뒤, 텔레그램 '박사방' 회원들에게 돈을 받고 해당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수사 결과
최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속칭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언급한 내막에 대해 의혹이 짙어져 가는 가운데 JTBC를 통해 손사장이 입장을 밝혔다.25일 JTBC는 “손 사장이 조씨에게 협박을 당해 금품을 제공했으며 신고를 안한 것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씨와 그 가족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향후 대응 역시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JTBC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사방 조주빈은 손석희 사장에게 흥신소 사장이라고 속인체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했으며 현재 손사장과 분쟁 중인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잡 앞에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방송을 진행한 극우 성향의 유튜버 김상진(49)씨가 전격 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신응석)는 김 씨를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협박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주장하며 윤 지검장의 집 앞에서 유튜브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자살특공대로 죽여버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 “차량 번호를 알고 있다. 진짜 분해될지도 모른다” 등의 발언을 하며 윤 지검장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