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K-블루푸드 세계화를 위한 수출 확대를 위해 김·참치의 뒤를 이을 후속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1000만 달러 수출기업 100곳을 육성키로 했다.해수부는 17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시장 선도 K-블루푸드 수출 전략’을 발표, 오는 2027년까지 수산식품 수출 4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수산식품은 최근 ‘블루푸드’로 재정의되며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한국 수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계천 걷기 행사에 깜짝 참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이 주관하는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해서, 행사의 시작점인 동아일보 앞부터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약 5.8km의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이 전 대통령의 이번 걷기 참석은 청사모 회장인 장석효 전 서울시 부시장의 초청에 힘입어 이루어졌다. 그는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청계천을 따라서 걷는 동안 여러 주제에 대해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이 전 대통령의 청계천 걷기는 그의 세 번째 공개 행보이
최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원 인원은 당초 6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사업 예산은 7억 7800만원에서 15억 8800만원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총 68만 4867명의 대학생 지원을 목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학교와 함께 공동 지원해 대학생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쌀소비 확대 및 학생 식비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정부가 K-콘텐츠를 수출산업으로 키워 2027년까지 수출 250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4대 콘텐츠 강국 실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를 위해 북미와 유럽, 중동 시장을 집중 공략해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해외 웹툰 시장은 우리 기업이 선점을 추진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K-콘텐츠 수출전략’을 발표했다.웹툰, K-드라마를 발판으로 한국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제조업과 서비스업 수출 확대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문체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와 수출에 놓고 최전선에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수출 증진을 위해 1호 영업사원으로 뛰겠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분야별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면서 “수출이 둔화되고 무역적자가 지속되면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매우 어려워진다”고 우려했다. 이에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각 부처의 수출 전략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근본적 수출구조 개선과 강력한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무역수지 개선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무역수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무역적자는 에너지, 반도체, 중국 3대 요인에 대부분 기인한다”며 “에너지 가격 인상에도 석유·가스 등 동절기 에너지 수입은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 리오프닝
해양수산부가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 국제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원 규모의 해운 경영 안전판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수산물 수출 사상 최대치 돌파 성장세를 이어 김·참치 수출 10억 달러 스타 식품으로 육성해 나가는 등 블루푸드 수출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해양모빌리티산업 주도권을 확보해 새로운 해양강국 구현에 나선다.해수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3년 해수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혁신하는 해양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국제물류산업의 글로벌
정부가 내년 1분기까지 자금시장·물가안정 등 거시경제 불안 차단과 민생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고물가·고금리 등 올해 닥친 복합위기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공산이 큰데 따른 것이다.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내년 상반기에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1분기까지 금융시장 안정과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 거시경제 관리와 물가 안정, 일자리·안전망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과제에 최대한 집중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수출 활성화와 신성장 4.0
한국 수산식품 수출 4조원 시대가 열렸다. 전세계 139개국으로 수출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기준 한국 수산식품 수출액이 올해 목표인 30억 달러를 조기 달성, 역대 최초로 4조 원(연간 기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수산식품 수출은 김(6억 2000만 달러)과 참치(5억 8000만 달러)가 선도하고 있다. 특히 김은 2010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2019년부터는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김은 어업인이 양식하고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가 국내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했던 마늘, 고추, 양파 1만톤을 시장에 공급한다.또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천일염(소금)도 비축물량 중 500톤을 시장에 내고 소비자에게는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주요 김장재료는 ‘배추·무·고춧가루·마늘·대파·쪽파·양파·생강·갓·미나리·배·굵은소금·새우젓·멸치액젓’ 등 14개 품목이다.이들 품목의 수급전망을 살펴보면, 김장에 쓰
정부가 디지털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로 규정하는 (가칭)디지털 권리장전을 내년까지 만들기로 했다. 또 디지털 산업·인재 양성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사회 기본법’도 내년까지 제정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인공지능(AI) 등 6대 혁신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고 인프라 고도화와 인재 양성 또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디지털 경쟁력 지수를 지난해 12위에서 2027년까지 3위로 끌어 올리고 글로벌혁신지수(WIPO)는 같은 기간 5위에서 1위로 도약한다는 목
정부가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9일 동안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온라인몰·전통시장 등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때 20~30% 할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 20개 성수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참여 업체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지에스(GS) 리테일·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13개 오프라인 업체와 에스에스지
전시 주최 분야 스타트업 한강메쎄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5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식품 전시회 ‘대한민국 반찬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반찬전’은 중소 식품 기업들에 효과 있는 식품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대한민국 반찬전은 소비자 중심으로 기획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행사명이 특징이다. 전시회는 계절별로 소비자들이 찾는 음식과 생산되는 음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수도권 내 지역별로 계절에 따라 다르게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반찬전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개최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치)이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 6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85억 4000만 달러, 수산식품은 28억 2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12.9%, 22.4% 늘어났다.농식품 분야에서는 국제적 물류대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강식품 및 가정간편식 등의 인기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액이 1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이날 오전 11시 36분 집계 결과, 올해 연간 수출액이 기존 수출 최대실적인 2018년의 6049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올해 연간 수출은 6400억 달러를 넘어 새로운 수출 역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 수출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000억 달러, 2018년 6000억 달러를 각각 넘어섰다.이어 올해는 연간 수출액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무역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래 66년 무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액을 달성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25일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농수산식품은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 등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전세계에 확산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신시장(신남방·신북방 등)을 집중 개척하는 등 수출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그동안 전 세계 200개국으로 수출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특히 코로나
지난 1일 시작돼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하고 있는 ‘2021 케이(K)-박람회’가 한류에 대한 전 세계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8~11일 열린 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은 기간 동안 온라인 행사를 지속한다.‘2021 케이(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K-박람회’ 현장을 찾아 △콘텐츠 △농수산식품 △화장품 △브랜드K 소비재 등의 전시홍보관과 화상 상담회를 참관하고 기업인 및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방문한 ‘2021 K-박람회’는 그간 부처별로 진행하던 비대면 수출 지원 행사를 연계해 한류 연관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한류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가 협력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K-박람회는 11월 한 달 동안
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555억 달러를 넘어서며 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무역 통계를 시작한 1956년 이래 2번째로 큰 규모이자 10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수출 555억 5000만 달러(+24.0%), 수입 538억 6000만 달러(+37.8%), 무역수지는 16억 9000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8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