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가 최근 공익에 부합하는 입법 및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21대 국회의원 29명에게 우수상 명목으로 순금으로 제작된 열쇠를 수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열쇠는 약 60만 원 상당이며, 변호사 마크가 세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제가 된 행사는 2021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변회의 창립기념식과 총회를 포함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수여된 상의 가치는 약 60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특히 수상자 명단에
바인그룹의 교육계열사 코칭센터사업부가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평가원과 손을 잡고 청소년들에게 국가공인 시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1일 바인그룹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국가공인 시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코칭센터사업부는 지난 몇 년간 학습 방법의 혁신을 추구해왔다. 특히, 티칭과 코칭을 융합한 참여형 학습시스템인 '와와학습코칭센터'를 비롯해 수학·과학 전문학원 '더블유플러스', 국어·독서·논술 전문학원 '글로리드'를 차례로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이 어제(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주최 신년 하례식에서 '2023 자랑스러운 강원인상' 경제·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강원도 출신으로 공직,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 회장은 고향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강원도 양구 출신의 김영철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004년부터 바인그룹 구성원과 함께 양구군과 일사일촌을 맺고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가족친화인증을 15년 동안 유지해온 바인그룹은 이번 인정을 통해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2008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한다. 이 인증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된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및 뇌물 혐의로 18일 자정께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송 전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판단했다.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월과 4월,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들에게 총 6650만원 상당의 돈 봉투를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무소속 이성만 의원과 사업가 김모 씨로부터 각각 5000만원과 1000만원의 선거자금을 수수했다고 의심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는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오전 10시에 진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심사 결과는 18일 밤이나 19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송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총 6650만 원이 든 돈봉투를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들에게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한층 깊어지면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13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및 돈봉투 살포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조치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된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송 전 대표에 대한 혐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자신의 정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곽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다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방송인 출신의 30대 작곡가 A씨 역시 마약 의혹에 대한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24일 경찰 및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중순에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와 관련한 단서를 확보하였다. 이를 토대로 A씨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내사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C씨(29·여)의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의 마약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3일 배우 이선균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1999년 데뷔한 이 씨는 '파스타'와 '끝까지 간다', 그리고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등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씨를 포함한 8명, 가수 지망생, 재벌 3세, 그리고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대마 등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약 1년 동안 여러 장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마약 유통 경로를 파악하다가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낸 유람선 침몰 사고의 가해 선박 선장, 유리 카플린스키가 1심에서 징역 5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부다페스트타임스 및 기타 현지 매체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지방법원의 레오나 네베트 판사는 유리 카플린스키 선장이 과실로 수상교통법을 어기고 대규모 사상자를 낸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같은 유죄 판결을 내렸다.이 사건은 2019년 5월 29일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했다.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는 부다페스트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치르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양성평등 주간(9.1~9.7) 기념행사가 오늘(5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동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행사에서는 난타동아리 ‘두드림’의 리즈미컬한 축하공연이 선보여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1부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 구민들을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일)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하며 사법부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와 향후 방향성을 암시했다. 이 지명은 사법부의 신뢰 회복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 신장을 위한 큰 발걸음으로 해석되고 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인 이균용 부장판사의 경력과 업적, 그리고 대통령의 지명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균용 후보자는 1962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부산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사법연수원 16기로 법관에 임용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부인, 백 모 씨가 검찰의 타겟에 올랐다. 수상한 대규모 자금이 백 씨의 계좌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의 대북사업 관련 공문 유출 사건에도 그 이름이 연결되고 있다.수원지검 형사6부는 백 씨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의자 전환하여 입건했다. 검찰은 백 씨에게 지난 6월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출석을 통보했으나, 백 씨는 무릎 수술 등 건강 상의 문제를 들어 응하지 않았다.수상한 거액의 자금 흐름, 백 씨가 숨기려 했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오늘(27일), 챔프스터디(해커스)가 '공무원 1위', '공인중개사 1위'라고 광고하면서 근거를 은폐한 기만적인 광고행위와 객관적 근거 없이 '최단기합격 공무원학원 1위'라고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286백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챔프스터디는 문제의 광고에서 '공무원 1위 해커스', '공인중개사 1위 해커스'를 버스 외부에 강조적으로 게재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정 언론사의 만족도 조사
바인그룹의 학원사업계열사 와와학습코칭센터는 오늘(14일), '글로리드'라는 국어논술 전문학원을 론칭했다고 밝혔다.와와학습코칭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도록 코칭에 참여하는 학습코칭학원이다. 이 학원은 4C 프로세스(Check, Curriculum, Consulting, Coaching)와 둥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1대1 쌍방향 개인별 맞춤학습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합니다. 올해 3월에는 자기주도학습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2023학부모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최근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 융합 모델에 대한 인공지능(AI) 인증을 받아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국제표준에 기반하여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AI+ 인증을 받은 것이다.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은 매매가, 매매수급동향 등의 지표를 데이터화하여 시장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
바인그룹은 김영철 회장이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은 강원도 출생으로, 강원도민회중앙회 상임부회장 및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강원대 발전후원회장 등의 역할을 맡으며,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고향 강원도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 위촉된 김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강원도 청소년의 육성과 지역 주민들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혹과 연루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 대표가 미국에서 골프장 매입 계약을 진행할 당시 임창정도 동행한 것으로 밝혀졌다.골프장 매각자인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라 대표와 계약을 맺을 당시 임창정도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다.그는 "난 그때 임창정을 처음 봤다. 캐나다에서 임창정 애들이 골프를 한다고 해서 골프장을 보러 왔는데, 정말 좋은 골프장이라 바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라 대표는 유 회장으로부터 20억 원을 받고 처음 몇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의 최고 경영진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는 넷플릭스가 향후 4년 동안 K콘텐츠에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는 마켓 변화를 먼저 깨닫고 사업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많은 사람들이 배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랜도스 대표가
새봄을 맞이해 청와대에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매주 화요일 휴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두 차례의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민속풍 융합음악(에스닉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두번째달(3.29.)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과 팝 음악의 변주로 유명한 서도밴드(3.30.~31.), 아슬아슬한 줄타기 묘미를 선보일 권원태 줄타기 연희단(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