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원 인원은 당초 6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사업 예산은 7억 7800만원에서 15억 8800만원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올해 군 급식에 흰 우유를 줄이고 가공 우유와 주스를 늘린다.또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량을 폐지하고, 장병 선호를 우선 고려해 급식품목과 수량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축산물은 먹고 싶은 부위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선택형 급식체계로의 개선’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장병 선호를 우선 고려하는 2023년도 국방부 급식방침을 수립·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먼저 지난해까지는 수의계약(70%)한 농·축·수산물을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량을 토대로 식단을 편성해 의
농림축산식품부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는 ▲배양육 등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성 대체식품 등 식물기반식품 제조기술 ▲가
정부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K콘텐츠를 관광에 접목하고, 관련 산업규제도 적극 완화해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또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워케이션 비자와 K-컬처 연수비자를 신설하는 동시에 동남아 관광객 대상 단체전자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은 확대하기로 했다.정부는 12일 오후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
정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외에도 서민·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따로 마련했다.이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검토하고, 2학기 초·중·고교 급식단가를 1학기 대비 9% 인상하기로 했다. 전국 10개 광역지자체는 버스·지하철·도시가스 소매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하반기 중 전면 동결하기로 했다또한 저소득층 알뜰교통카드 할인을 최대 900원까지 확대하고 기저귀·분유·생리용품 구입비 확대 지원을 내년까지 연장한다.소상공인 명절 자금 공급도 역대 최대인 약 43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는 등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서울우유 측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공식 홈페이지에 '유기농 우유 유튜브 광고에 대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서울우유는"지난달 29일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우유 광고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우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나는 우리 군을 신뢰하며, 우리의 든든한 안보태세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신뢰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반도 ‘종전선언’과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국제사회에 제안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영일만 해상 마라도함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국군 최고통수권자의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책무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만들고 지키는 것이며, 이는 곧 우리 군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가 879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또 급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각 군 교육훈련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국방부는 3일 오전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전담팀(TF)’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담팀은 먼저 최근 논란이 된 장병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방안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재정당국과 협의로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를 기존 8790원에서 1만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13.8% 인상되는 것으로, 약
“콜록 콜록” 극성을 부리는 겨울철 감기로 기침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와 맞물리면서 잘못 기침을 했다가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 십상인데요.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감기에 조심하고 면역력을 키워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고 내 몸은 내가 지키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기침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먼저 무입니다. 무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C가 풍부해 잦은 기침으로 인한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 기침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칼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우리 식단에 빠져서는 안될 필수 식품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 등을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소를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죠.이렇게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계 영양소는 체내 활동에 관여하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이왕 채소를 먹을거면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 식품들이 좋겠죠. 최근 유기농 채소가 큰 인기를 차지하는 이유입니다.그런데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비닐 하우스에서 자란 채소들은 야외에서 자연 바람 맞으며 자란 채소들보다 아무래도 영양소가 덜하지 않겠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보다는 집에서 밥을 먹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집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이럴 때일수록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습관을 들이고 올바른 식재료 보관법을 통해 상해서 버리는 일을 줄여야 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환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 실천들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식단 계획표를 작성합니다. 일단 1주일정도 식단을 미리 계획해봅니다. 계획 없이 장을 보러 가면 사지 않아도 될 재료를 사게 되고, 냉장고에 쌓아두다가 결국엔 상해 버리게 되죠. 장을 보기 전에 계획한 식단대로 적당
최근 아주 빠른 속도로 발병률이 증가하는 암이 있는데 바로 대장암이에요. 대장암의 증상을 알아챘을 때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을 확률이 높아요. 그러므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과 조기 검진이 필요하답니다.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해요. 30대는 발병률이 미미하지만 40, 50대 부터 증가하는 질병입니다.대장암은 안 좋은 생활 습관이 쌓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중 식습관은 대장암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데요. 인스턴트 중심의 서구화된 식단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동물성 지방은 대장암의 발병률을 크게 높여요.
평소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돌아가시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 종종 있어요. 이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이런 경우 사인이 ‘심근경색’인 경우가 많아요.그렇다면 돌연사의 주범, 심근경색은 왜 걸릴까요? 심근결색이란 심장 혈관이 혈전증, 혈관의 빠른 수축(연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히 줄어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상황을 말해요. 심근경색은 사망률이 높은 질병 중 하나인데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한답니다.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가족이나 지인 중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한두 명은 꼭 있을 정도로 당뇨병은 주변에서 보기 쉬운 질병입니다. 특히 노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데 이런 당뇨병의 나이가 점점 낮아진다는 걸 아시나요?최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 7명 중 한 명은 당뇨병 환자이며, 1/4 정도는 당뇨병의 전 단계 중 하나인 공복혈당장애인 것으로 밝혀졌어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수는 321만 3412명입니다. 환자 수가 250만 7347명이던 2015년에 비해
코로나19가 없었다면 매일 점심 우리 아이들 급식에 올랐을 친환경 농산물과 각종 식재료가 학교가 아닌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이 중단된 가운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및 25개 자치구는 친환경 급식 식자재 생산·공급 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개학이 두 달 넘게 연기되면서 지출되지 않은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식품비 잔여예산)을 활용해 친환경 쌀 등 10만 원 상당의 학교급식 식자재를 서울지역의 모든 학생 가정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초·중·고·특수·각종
한 때 마라탕이라는 중국 음식이 유행한 적이 있는데요. 마라탕은 맵고 얼얼한 탕 요리로 마라(麻辣)라는 얼얼한 맛을 내는 중국 향신료를 이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에요. 혀가 얼얼하게 마비되는 듯한 느낌의 매운 맛이 중독성이 있어서 인기가 많았는데요.이처럼 최근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스트레스가 많다는 증거이기도 한데요. 여하튼 매운맛 열풍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에요. 그런데 이런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우리의 혀는 괜찮을까요?이런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되면 뇌 속에서 그 음식의 종류와 맛이 연결되어 저장돼요.
미역국은 예로부터 산모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미역에는 요오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요.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이지만 하루에 권고하는 상한섭취량(2.4mg)이 정해져 있어요.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모의 적정 요오드 섭취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우리나라 전국 5개 권역의 산모(1054명)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기간 중 요오드 섭취실태를 조사했어요. 조사결과, 출산 후 1~4주 일부 산모의 경우 요오드 상한섭취량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어요.학회 등 전문가들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을 꼽으라면 산소, 물, 음식 등 다양한 것들을 꼽을 수 있죠. 이 중 음식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생존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영양소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그중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대표적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입니다. 이 세 요소 중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영양소는 지방입니다. 지방은 1g당 9kcal의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로 탄소(C), 수소(H), 산소(O)로 구성돼 있습니다.지방 중에서도 중성 지방은 사람과 동물의 피
사이렌이 울리고 21발의 예포가 울리자 시민들은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눈을 감으면 가슴에 떠오르는 이름들은 과연 어떤 이름들일까. 대한민국을 지켜온 이름들, 오늘 그 이름들을 기억해 본다.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일 오전 9시 55분에 호국의 얼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각 정당 대표와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학생 등 만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추념식에서 국외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유족 및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언급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식품이 바로 달걀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영양식으로 대거 소비되는 식품이기도 하죠.달걀 역시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로 분류됩니다. 달걀노른자에 함유된 제아젠틴과 루테인 등은 시력감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눈 건강을 효과적을 지키기 위해서는 달걀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달걀 속 철분은 두뇌 산소 공급과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콜린은 두뇌 동작과 감각활동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기능이 있어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물질입니다. 최근 건망증이 심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