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정부가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전국 학교들에 보급하고 학생들이 나라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6,143본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무궁화 묘목 무상공급은 2014년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추진된 사업이다.본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
산림부문 탄소중립,식목일 변경 등 산림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산림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관계 협·단체와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 ▲식목일 변경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산림청 최병암 차장 주재로 산림산업정책국장·산림정책과장·산림자원과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함께 한
4월 5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죠? 정부가 환경을 위해 다 함께 나무를 심자는 취지에서 만든 식목일이죠.사실 식목일이 공휴일이었을 때는 아무래도 쉬는 날이기 때문에 모두가 기억할 수 있었지만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식목일은 1946년 제정돼 올해로 벌써 76회를 맞고 있는데요. 4월은 언 땅이 녹기 시작하고 햇볕이 따뜻해 나무를 심기 적절한 시기라 이달 5일을 식목일로 정한 것입니다.그런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바다에도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육지가 아닌 바다가 어떻게 사막이 될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을 텐데요. 실제 바다 사막화는 존재하며 이를 갯녹음 도는 백화현상이라고 부릅니다.백화현상은 바닷물 속에 녹아 있던 탄산칼슘인 석회가루가 해저 생물이나 바닥, 바위 등에 달라붙어 하얗게 보이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해저에 사막화가 진행되는 것인데요. 이 현상이 심해지면서 바닷속 각종 해조류가 감소하는 등 바다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그렇다면 바다 사막화는 왜 일어나고 있을까요? 육지의 사
시간이 갈수록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 여러분도 조금씩 실감하고 계실겁니다.기후변화는 대기와 해양의 상태, 생태계 등을 통해 그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중에는 땅 속의 온도, 즉 지중온도 역시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최근 기후변화로 지구와 한반도 전체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땅 속 온도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땅 속 온도의 변화는 농작물 파종 시기와 동식물의 성장 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기상청 조사에 따르면 식목일을 기준으로 1940년대와 최근 10년간(2007~2016년
산림청(청장 박종호)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이달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산림 드론을 활용하여 주말 동안 산불 집중 감시에 돌입한다.이달 초에는 식목일과 청명, 한식 등으로 본격적인 농사 준비가 시작되고 봄나들이, 성묘객들의 증가로 논·밭두렁 태우기, 담뱃불 실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벤처형 조직인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3일 개최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불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영상 회의에서는 ▴식목일 산불 예방을 위한 전국 산림 드론 총 출동 협조요청 ▴산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현장에서 묘목을 나누어 주던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그루콘」을 발송하여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행사로 변경하여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루콘이란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말한다.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묘목 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를 심는 국민 참여와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2020 내나무 갖기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회
환경경찰뉴스의 산하 산우회는 4일 발생한 강원도 화재사건을 보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화재예방 활동을 위해 동작지구대와 합동으로 5일 화재예방 행사를 진행했다.산우회는 산림보호와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결성된 환경경찰뉴스의 협력단체이며 지난 달 30일에 발족했다.산우회는 발족 첫 행사로 이번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강원도 화재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화재 방지와 예방 활동으로 행사를 변경했다.동작지구대와 산우회 회원 16명은 장승배기역(7호선) 2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산불을 수습하기 위해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을 긴급 가동했다.5일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예정됐던 식목일 기념행사 참석을 긴급 취소하고 오전 0시 20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 긴급회의를 주재했다.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재난안전관리본부,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속초시 상황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상황을 보고 받고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진화 작업 중 소방관들이 안전사고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줄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 박찬종)이 지난 달 3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 속 숲 조성과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한 꽃과 나무 심기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 행사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비영리 단체인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공원에서 나무 900여 그루와 꽃 1000여 송이를 심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성정훈 차장은 “식목일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으니 더 의미
30일 환경경찰뉴스 본사에서는 산우회 발족식이 있었다.이날 환경경찰뉴스 산우회에 입회한 회원 수는 총 24명이며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등 입회식 선서가 있었다.조덕원 환경경찰뉴스 대표는 산우회 입회 인사말에서 “환경경찰뉴스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회고했다. 아울러 “동작구서부터 전국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회원 분들의 역량을 펼쳐 달라”고 부탁했다.이후 모든 환경경찰뉴스 회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고 명예를 상징하는 산우회 회원 위촉식이 있었다.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발족식은 환경경찰뉴스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7회 바다식목일(5월 10일 완도에서 개최)을 앞두고 우리바다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13일(수)부터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우리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처음으로 바다식목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올해 대국민 공모전은 제7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