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엔 충남 천안이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신부동 신한생명 콜센터에서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건물을 쓰는 신한카드 콜센터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 발견되며 총 21명이다.전날 40대 콜센터 직원이 확진된 뒤 여기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전수 검사한 결과 19명이 무더기 확진을 받았다. 현재 콜센터가 위치한 씨앤에이타워 건물은 모두 폐쇄됐고 방역이 실시됐다.천안시는 열악한 콜센터 근무 환경을 꼬집었다. 해당 콜센터에서 최초 확진 받은 환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경품행사를 진행한다며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대량 수집한 뒤, 이를 보험사에 되팔았던 도성환 전(前) 홈플러스 대표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확정했다. 아울러 법인에게도 벌금 7500만 원을 부과해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게 했다.6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홈플러스의 재상고심에서 벌금 7500만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홈플러스가 개인정보를 보험사들에게 판매하고 받은 금액이 형법에서 정한 추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의 손을 들어줬다.당시 회사의 수장이었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