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동거녀가 성관계를 약속하고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1살 아들 몸에 흉기를 대 협박하거나 변기통 안에 넣는 등 학대를 일삼은 친부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이연진 판사)은 특수협박 및 상해,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1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5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4시께 인천 미추홀구 한 주거지에서 동거녀 B(14·여)씨와 다투던 중 아들 C(1)군
3월 22일, 오늘은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와 수질오염을 막고자 물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자는 취지로 지정한 날인데요.어딜가나 잘만 나오는 물이기에 아직 ‘물 부족’이라고 하면 와닿지 않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사실 지구에는 바닷물을 제외하면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담수는 고작 3% 미만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모든 생명체의 가장 기본이자, 근원이 되는 물이기에 미래와 자손을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물을 아끼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죠.이번 시간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가 실천할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2일)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교도소에 들어갔다. 구속 집행이 정지돼 잠시나마 세상의 빛을 본지 꼬박 251일만의 재수감이다.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택을 나서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은 정상적인 입감 절차를 밟은 뒤 수감됐다. 동부구치소는 이 전 대통령이 2018년 3월 22일 구속돼 보석으로 풀려날 때까지 약 1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던 곳이다.이곳에서 이 전 대통령은 12층에 있는 독거실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약 4평 남짓되는 독거실은 일반 수용자와 마
국내 렌탈 업계 1위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코로나 사태 악재에 허덕이는 기업들 가운데서도 올 상반기 매출액 1조 5744억 원과 영업이익 3080억 원을 올리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5%와 15.7% 늘어났다. 특히 올 상반기 국내외 총 렌탈 계정 수는 사상 처음 800만을 넘어서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코웨이가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새 혁신 정수기를 선보였다. 기존에 나왔던 투박한 정수기의 이미지가 무색할 정도로 작고 예쁜 ‘초소형’ 정수기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웨이
무려 13년 전, 당시 10살밖에 되지 않은 사촌 여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형벌의 심판대에 오른 30대 남성이 결국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어떤 물증도 없이 피해자 진술만이 있는 상황. 법원은 그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3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던 인천 주민들이 이번에는 수돗물에서 잇따라 벌레가 발견돼 또다시 불안에 떨고 있다.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을뿐더러 유사사례도 없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인천시는 일단 유충 발견 신고 지역 2만 8000여 세대에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14일 인터넷 맘카페 등 커뮤니티에는 인천 서구지역 내 수도꼭지에 설치된 필터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게시글이 사진, 동영상 등과 함께 잇따라 올라왔다. 설상가상 지난 9일부터
요즘 신종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면서 배달주문이 급증했는데요. 이때 신선식품이나 냉동식품을 배송시키면 안에 들어 있는것이 있는데 바로 아이스팩이에요. 아이스팩은 식품을 신선하게 배송시켜 주는데 필요하지만 처치하는데 곤란한 쓰레기이기도 해요. 사실 아이스팩은 환경파괴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여러분은 아이스팩을 어떻게 버리시나요?아이스팩은 불에 잘 타지도 않고 물에 잘 녹지도 않아서 결국 땅에 묻어야 하는데요.그렇다면 아이스팩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어떤 사람은 아이스팩을 뜯어 안의 물질을 싱크대나 변기에 버리는데요.이는 바로
우리나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 중 1/5이 주방에서 쓰여요. 그래서 우리가 주방에서 무심코 한 행동이 우리 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주방에서 쉽고 간편하게 물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보통 폐식용유를 개수대에 무심코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물을 오염시키는 아주 나쁜 습관이에요. 폐식용유는 반드시 종이에 흡수시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프라이팬은 깨뜻한 종이로 닦아서 설거지해야 한답니다.주방세제는 물에 녹은 상태이기 때문에 미생물 분해가 어렵고 물 위의 거품이 물 속 생태계를 파괴할 수도
밥을 주식으로 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쌀은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곡물입니다. 집에서 밥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쌀을 먼저 씻어야 하는데, 이때 쌀뜨물이 나옵니다. 어떤 분은 그냥 버리기도 하고 또 어떤 분은 피부에 좋다면서 세안할 때 쓰시기도 하지요.그런데 이 쌀뜨물이 환경과도 밀접한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무심코 버리는 쌀뜨물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거죠. 쌀에 함유된 성분이 하천이나 바다에 유입될 경우 부영양화를 일으켜 적조 현상 등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형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쌀뜨물에 꼭
요리할 때 사용되는 조미료 중 하나인 식초! 시큼하고 짜릿한 맛은 음식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 주는데요. 하지만 식초가 요리에만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식초는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 물질인데다가 살균, 소독 효과가 탁월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요.◆세탁할 때도 식초!세탁할 때 식초를 사용하면 나쁜 성분을 없앨 수 있어 섬유 손상 없이 경제적으로 빨래를 할 수 있어요. 세탁물을 헹굴 때 식초를 4분의 1컵 정도 넣으면 천이 부드러워지고, 곰팡이와 세균이 제거됩니다.또 때가 잘 끼는 와이셔츠의 목과 손목 부분에 식초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집안에 퀴퀴한 냄새가 나죠.주로 싱크대와 화장실 하수구 등에서 나는데요. 이런 생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방향제나 향초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요.하지만 방향제나 향초, 향수를 잘못 사용하면 건강을 해치고 실내공기를 더 오염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최근 연구결과 방향제, 탈취제 등에 액상고체상의 휘발성 유기화학물이 함유돼 있다는 게 밝혀졌어요. 특히 대기 중에 쉽게 기화하는 리모넨은 레몬과 유사한 냄새가 나 주로 탈취제로 쓰이는데 흡입하면 체내에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바뀌어 피부질환, 기침,
꿈에 그리던 내 집 마련으로 새 아파트에 들어갔지만 부실 시공으로 피해를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부실 시공의 피해를 막기위해 2020년부터 ‘입주자 사전 방문제’를 실시한답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의무화하며 입주자가 사전 방문해서 발견한 문제점을 건설사가 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했어요.그렇다면 사전 방문은 어떻게 신청할까요?입주자는 건설사에 사전방문 접수를 하고 본인 확인을 통해 점검표를 받습니다. 입주자는 자신의 집에 방문해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점검표를 작성하고 건설사에 제출하면 됩니다.그럼 어떤
날씨가 따뜻해지면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골칫덩어리들이 있죠. 바로 모기나 개미, 날파리, 바퀴벌레 등과 같은 해충인데요. 이 해충들을 잡기 위해 보통 살충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살충제에는 사람에게 안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해요. 특히 노약자나 밀폐된 곳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그런데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퇴치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우선 쓰레기통이나 싱크대 근처에 출몰하는 바퀴벌레는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해충이잖아요. 이 바퀴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선 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