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김백 YTN 신임 사장은 과거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보도로 인해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다며 대국민 사과 방송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의 보도 태도에 대해 깊은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이번 사과는 지난 대선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보도를 중심으로 한 불공정 보도에 대한 것이었다. 김 사장은 "언론의 사명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며, 과거 YTN의 보도 행태가 이러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그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
경찰이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숨진 배우 고(故) 이선균(48) 씨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하여 인천경찰청과 특정 언론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주도하고 있다.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선균 씨 사건을 담당했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부서 소속 직원들의 휴대전화 및 개인 전자장비, 그리고 이씨의 마약 투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최태영 정덕수 구광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최 전 의원이 이 전 기자를 무고한 교사로 몰아가며 허위 사실을 의도적으로 광범위하게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 기자에 대한 채널A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바탕으로 한 비방 목적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또한, 검찰은 최 전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이용해 언론사 기자에게 심대한
지난 대선에서 발생한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오늘(11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사무실 및 주거지와 인터넷 언론사 '리포액트' 사무실, 그리고 허재현 기자의 주거지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대선을 8일 앞둔 지난해 3월 1일, '리포액트'라는 언론사는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저축은행 관계자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검사 시절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과 연계가 있었고,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지난해 3월 제20대 대선 투표를 앞두고 김만배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사이 오고간 허위의 대화 내용을 보도한 뉴스타파와 이를 인용한 MBC의 보도가 큰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 뉴스타파와 MBC는 각각 해당 보도의 일부 오류와 편집 내용에 대한 사과를 했다.MBC는 7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는 김만배 씨의 발언을 일부 생략하고 편집해 보도했다"며 "이후 MBC는 녹취록 원문 제공을 거부당해 김 씨의 발언을 정확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결과적으로 시청자에게 혼선을 드렸다"며
국민의힘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 짜고 대선 전 '윤석열 대통령을 대장동 몸통'이라고 인터뷰한 허위의 내용 보도와 관련해서, '대선공작'이라고 규정하며 당 차원에서 대응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와 관련하여 "이 사건은 단순 정치 공작이 아니라 선거공작꾼들과 범죄꾼들이 결탁한 희대의 국기문란으로 자유민주주의 파괴 범죄, 국민주권 도둑질 범죄로 규정한다"고 브리핑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어제(2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의혹에 대해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네이버는 이용자의 소비패턴에 따라 뉴스를 노출·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포털 뉴스 알고리즘의 검토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언론사 인기도 지표를 인위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특정 언론사가 부각되거나 불리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는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금지행위) 및 동법 시행령 제42조'에 어긋날 수 있다. 해당 법령은 전기통신서비스를 이용하여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오늘(27일), 챔프스터디(해커스)가 '공무원 1위', '공인중개사 1위'라고 광고하면서 근거를 은폐한 기만적인 광고행위와 객관적 근거 없이 '최단기합격 공무원학원 1위'라고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286백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챔프스터디는 문제의 광고에서 '공무원 1위 해커스', '공인중개사 1위 해커스'를 버스 외부에 강조적으로 게재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정 언론사의 만족도 조사
격동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은 또다시 검찰의 칼날이 겨누는 대상으로 떠올랐다. 검찰이 이번에는 천화동인 7호의 실소유주인 전직 기자 배모 씨를 집중 조사하며 비리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오늘(13일), 검찰은 배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그리고 천화동인 7호 사무실을 대상으로 강제 수사를 시작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는 오늘 오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천화동인 7호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배씨와 화천대유의 연계를 입증할 수 있는 물증을 확보에 나섰다.배씨는 화천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오전에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자택 주변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섰다.이번 수사는 무소속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원이 지난 4월, 한 장관과 그의 가족의 개인정보가 민주당 측 인사라고 주장하는 A씨에게 유출되었다는 고발로 시작됐다. 경찰은 한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보고 수사에 속도를 냈다.경찰 조사 결과, 이러한 정보는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한 장관
본 언론사는 지난 2021. 4. 15. ‘환경경찰뉴스’의 웹사이트 및 본지가 운영하는 ‘환경경찰뉴스’ 유튜브 채널에 ‘[TV] 헌인마을 숨어든 수상한 자금 “깡패인가 사채업자인가”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 추적 1편’이라는 제목으로,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옵티머스 펀드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돈 세탁, 투기 등 부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고, 동 사업의 시행사가 사업 진행 과정에서 토지 소유자들에게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조합원 의결권 확보를 위하여 금품 배포 및 지분쪼개기 등 위법행위를 자행한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였습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포털 사이트에 대한 대대적인 검증을 예고했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는 지난 2일 "포털이 가짜뉴스의 숙주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검증하겠다"며 "네이버와 카카오의 알고리즘 검증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박 간사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하루 평균 이용자가 8082만명"이라며 "인터넷의 출입구 역할을 벗어나 언론사를 취사선택하고 뉴스를 배열하는 등 사실상 편집권을 행사해 여론 형성을 주도한다"고 평가했다.즉 전문가 중심의 '알고리즘 투명성위원회'를 법적 기구로 신설해 포털 내부에 설치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셀트리온에 대한 내부 감리 결과보고서를 특정 언론사에 유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4일 경향신문은 “단독 분식회계 의혹 셀트리온, 내주 증선위 논의...금감원 ”검찰 고발“의견”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해당 기사는 금감원이 셀트리온의 4년 치 회계자료(2016~2018년)를 감리한 결과에 대해 최종결론이 나지 않은 감리상태에서 유출돼 기사화됐다.해당 기사에 따르면 금감원은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10년 치 회계자료(2010~2020년)에 대해 회계조사 결과를
어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의 나이로 서거했다는 소식을 듣고 역사의 한 순간이 지나갔음이 실로 실감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빛 바래진 사진 속에 담긴 젊은 시절의 모습을 회상하게 되더군요.환경경찰뉴스는 20대 혈기어린 나이에 신문사에 근무하며 그 시절 유신체제와 부딛히는 민주화 운동의 열기에서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대학가를 기웃거리던 내 모습을 잊지 않고 가슴에 품어 노년에 늦은 나이에 창간한 매체입니다.그런 환경경찰뉴스가 어느덧 13주년 창간을 맞았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더군요. 우리매체 역시 한 해 한 해 저처럼 나이를
환경경찰뉴스가 국내최대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의장 이도현)와 범국민행동에 동참했다.3일 “빨리, 더 빨리,” 가족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국내최대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의장 이도현)의 2기 업무협약식 발대식에는 환경경찰뉴스와 오늘신문, 내외뉴스, 대한뉴스, 특급뉴스, 강변일보, 미디어이슈와 월드드론교육원, 전국경찰드론연합회, 범죄예방감시단, 다미인성형외과 등 관련 전,현직 경찰관 50여명이 참석해 각 위원회 위촉이 이뤄졌다.서치코는 2기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기초로 정부와 지자체와 공동협력하여 실종아동찾기 등 범죄예방을 신속히 단
본지는 지난 2021년 4월 15일 당사 웹사이트와 유투브 채널에 ‘[TV] 헌인마을 숨어든 수상한 자금 “깡패인가 사채업자인가”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 추적 1편’이라는 제목으로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조합의 불법에 대한 보도를 하였습니다.이에 대하여 토지소유자인 우리강남피에프브이와 헌인마을 도시개발조합, 그리고 시행대행사인 헌인타운개발 등 신청인들은 2021년 6월 1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취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언론조정신청을 하였습니다.그러나 [환경경찰뉴스]는 언론중재위원회의 반론보도 결정을 받아 들일 수 없어 이의신청을 하였
국내 항체 치료제인, 셀트리온이라는 회사가 만든 렉키로나주에 대한 정부의 폄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주가조작에 이용될 수 있다며 지금껏 다른 치료제와 다르게 이름을 밝히지 않은 국내 항체 치료제인데 근거가 없는 연구결과에는 이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비판을 받는다.지난달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에서 국립보건연구원이 동물실험 중인 국산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인도 유래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형 변이(B.1.617.2)에 대한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정작 이날 브리핑된 언론
무더위가 한 창 기승을 부리는 7월인데도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선출마를 지지하는 ’최재형지지 국민 모임‘인 ‘별을 품은 사람들’(공동대표 조대환, 박춘희, 오하라) 회원 200여명은 서울 광화문 광장 한자리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5일 낮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그맨 출신 상담 심리학 박사인 권영찬 씨와 이 행사 주최자인 공동대표 3인 중 한 명인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씨가 공동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3인의 지게꾼은 N4세대(연애, 결혼, 출산, 취업, 내집마련, 인간관계, 희망, 건강, 외모관리 등을 포기한
[제작노트] 때는 바야흐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5500억 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낳은 옵티머스 자금이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 펀드로 유입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당시 이 채권공매의 매관주관사였던 삼정KPMG는 입찰자를 미리 선정이라도 한 듯, 입찰일 안내에 있어 매우 불투명하게 진행했다.40평방미터 남짓 안 되는 땅은 지분쪼개기해서 113명의 조합원을 증식시켰고 이 땅 소유한 자 중에는 퇴직한 서초경찰 공무원과 마약던지기로 유명한 청담동-신사동 사채업자, 김 모 회장 등이 심어놓은 사채업자와 옵티머스 자금을
인터넷신문사 폴리뉴스가 국내 포털사이트를 지배하는 쌍두마차,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의 뉴스검색 제휴조치에 정면으로 맞섰다. 이 언론사는 두 포털사의 이번 조치에 반발하고 나서며 법원에 중단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네이버와 카카오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결정을 근거로 들면서 1월 22일부터 폴리뉴스의 기사 뉴스 검색 제휴를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폴리뉴스는 “제평위원 30명 전원이 채점한 종합점수 기준을 통과했는데 이후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최종 탈락 통보를 받은 것”이라며 두 포털사의 부당한 조치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