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한양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1호 재건축'으로 불리는 이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한양아파트는 현재 588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지만,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으로 높이 빌딩을 건축하고 아파트 992가구로 확장될 예정이다. KB부동산신탁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도시공간 활용 정책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으로 정비되어 환급금을 받게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공사비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에 포스코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워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오티에르’ 브랜드는 서초구 신반포21차, 방배신동아 재건축 등 최상급 입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단지명으로, 기존 ‘더샵’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독일산 VEKA 창호, 이탈리아산 주방가구, 독일산 수전 등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와 함께 고가의 세라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에서 ‘반짝반짝’ 포스코건설 영상·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를 주제 삼아 고객과 소통하고, 교감함으로써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28일까지 한달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146개 작품(영상 24작품, 사진 122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전국민 SNS 좋아요 투표와 함께 사내 심사를 거쳐 최종 60작품(최우수 2점, 우수 4점, 장려 6점, 입선48점)을 선정했다.수상작에게 수여된 상패는 기
포스코건설이 포스코1%나눔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건설분야 취업캠프’를 열었다.건설분야 취업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두드림(Do Dream)’중 포스코건설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ICT 등 포스코그룹사는 각 회사별로 업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부산에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두드림‘건설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 이영복씨의 '수백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혐의'에 대한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됐던 박모 엘시티 전 사장도 무죄를 확정받았다.이씨 등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엘시티 시행사나 관계사 자금을 가로채거나 횡령하는 과정에서 허위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87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수취한 혐의 등
부산 초고층 건물인 101층짜리 엘시티가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아파트 내 승강기가 제대로 닫히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에 떤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같은 날 랜드마크동(101층) 85층 거실 유리가 강풍에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리가 깨지는 사고는 벌써 세번째다.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엘시티에 주민들의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부터 입주를 시작한 엘시티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엘시티 입주 예정자 A씨는 승강기 앞에서면 바람이 너무 강해서 승강기의 문이 스스로 닫히지 않으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초고층 건물 옥상에서 허가없이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외국인들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가운데, 경찰이 이들 중 1명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다.1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 도시철도 해운대역 인근에 있는 42층, 155m 높이의 호텔 건물 옥상에서 외국인 남성 2명이 낙하산을 메고 잇따라 뛰어내렸다. 이 모습은 인근 지역 주민들 대다수가 목격했다.호텔 옥상에서 뛰어내린 이들은 낙하산을 펼쳐 주변 다른 건물들 위로 활강을 즐기다가 옛 해운대 역사(驛舍) 철로 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