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이 10월 31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서울페스타 2022’ 행사 계기로 8월 4일부터 도입한 무비자 시행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 1~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은 7월 대비 9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 9월과 10월에도 가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어 서울시와 부산시, 관광업계는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국내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2주 동안 운영했던 ‘여행주간’의 연장선이다.‘2022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국민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먼저 여행자의 경제적 부담을
고용보험 가입자가 제조업 증가세와 대면서비스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9일 ‘고용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 동향’ 브리핑에서 “4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75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외부활동 증가에 힘입어 피보험자는 견조하게 증가하고 모든 업종 연령대에서도 늘어 노동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번 발표에 의하면 지난 4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여행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이 오는 31일에서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되고, 4월 1일부터는 택시운송업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신규 지정된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022년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 여행업·관광숙박업 등 이미 지정된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 연장과 택시운송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추가지정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심의회에서는 위원장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관계부처 정부위원, 노사 대표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 관련 지표와 경영 관련 지표 및 현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피해가 발생한 320만명에게 100만원씩, 총 3조 2000억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또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소상공인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간주, 별도의 서류증빙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의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의 세부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방역지원금은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과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보상하기 위해 지급하며 내년 2월에 지급될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
내년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19 피해로부터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을 강화하고 매출회복 등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한다.또한 서민 생활물가의 안정을 위해 범정부 대응체계 구축, 수급관리, 제도개선 등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고 일자리의 완전한 회복과 노동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기회 확대 및 취약 분야 맞춤형 지원에 집중한다.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는 합동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민생물가 안정적 관리 ▲일자리 회복 및 안전망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320만 명에게 100만 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이·미용업,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 곳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한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4조 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부터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매출이 감소한 32
여행업, 공연업, 전시업 종사자도 정부의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에 여행업, 공연업 등을 포함하고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일상회복 특별융자는 올해 7월 7일∼10월 31일 정부의 시설운영 및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정책이다.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당초 ‘인원·시설운영 제한’ 업종을 중점 지원하기로 해 여행업, 공연업 등은 포함되지 않았
정부가 숙박시설과 결혼식장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에 9조4000억원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8조9000억원은 금융 지원을 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기료·산업재해보험료를 최대 20만원 경감하는 등 부담 경감에 4000억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소비 촉진 지원 등 매출 회복과 수요 보강을 위해 1000억원을 각각 쓰기로 했다.정부는 23일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은 동시이용 인원을 제한한 결혼식장, 장례식장,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내년 관광기금 융자를 올해보다 550억 원 늘린 649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4500km의 걷기길인 ‘코리아둘레길’을 내년까지 조성을 마치고, 광주·전라·부산·울산·경상남도를 연계한 남부권 관광개발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 관련 박람회, 쇼핑관광축제 등을 개최하고 선제적으로 대규모 방한 관광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제6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안전 여행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활동과 소비를 회복하고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했던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7개 분야 소비할인권 사용을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숙박·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소비할인권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여행 소비할인권은 11월 중순부터 분야별 주관기관과 참여 업체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숙박 분야에서는 온라인 예약 시 7만원 이하 숙박은 2만원, 7만원 초과 숙박은 3만원을
전국민 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 4인 가구 100만원씩의 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코로나19로 영업금지 등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100만~9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 중 세출 증액 기준 역대 최대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가구별 지원액 한도가 없어 5인 가구일 경우 125만 원이 지급 된다. 지급 대상 선정에는 직장과 지역 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활용된다.소득 하위 80% 여부는 건보료 책정 때 사용하는
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2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빠른 경영정상화와 회복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8376억 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집합금지·제한조치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제도화를 위한 예산 0.6조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가 큰 소기업·소상공인 추가 피해지원(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3.25조원 등을 반영했다. 중기부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피해가 크고 직접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내면서 정부가 방역신뢰 국가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민에 한해 단체여행을 허용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행안전권역 추진 방안을 9일 발표했다.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입국자들이 검역 절차를 안내받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여행안전권역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코로나19가 끝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아무래도 해외여행을 1순위로 꼽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가 늘면서 여행안전지대 협약인 트래블 버블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트래블 버블은 방역관리가 우수한 나라 간 관광객 등 입국자의 의무격리를 면제해주는 여행안전지대 협약입니다. 물론 여행업계는 생계를 위해 빠른 도입을 요청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지금 시점에서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 15조 원 규모의 예산이 ‘코로나 직격탄’ 피해계층에 지원되는 가운데 여행·공연업종과 영세농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국회는 25일 본회의에서 14조 9391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소상공인 긴급 피해지원 7조 3000억 원, 고용취약계층 등 긴급 피해지원 1조 1000억 원, 긴급 고용대책 2조 5000억 원, 백신 구입 등 방역대책 4조 200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추경 예산의 절반 가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긴급 피해지원에 쓰인
코레일의 기차여행 연계 상품 판매 중단 지침에 여행업계가 들고 일어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존폐 위기에까지 놓인 여행사들은 코레일이 지침을 철회하지 않을 시 집단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행업협회는 코레일에 두 차례 기차여행 연계 관광상품 운영 중지 조치를 즉각 철회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요청문을 발송했다. 코레일의 해당 지침으로 수많은 여행사가 경영악화를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코레일은 아직 여행업계의 요청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월 한국철도공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해업종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기존 지정한 8개 특별고용지원 업종에서 6개 업종을 추가 지정했다.고용노동부는 17일 올해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영화업 등 6개 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 업종 추가지정과 여행업 등 이미 지정한 8개 업종의 지정기간 연장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 지정한 업종을 포함헤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총 14개다. 내년 3월 31일까지 사업주는 사회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을, 근로자는 생활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한도액 인상 등의 혜
지난달 국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의 증가 폭이 17년 만에 최저치를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천 383만 5천 명이다. 작년 같은 달보다 15만 1천 명 늘어난 수준으로 증가율 1.1%에 불과했다.이번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율은 지난 2004년 2월 이후 월별 증가 폭이 가장 낮은 것이며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일었던 작년 5월보다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코로나19 확산 속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강화될수록 갇혀있던 국민들이 오히려 집밖을 더 나오려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2차 유행기에 여행·레저업종 매출이 1차 때보다 크게 늘어난 사실이 확인됐다.16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코로나19 1차 유행기인 3월과 2차 유행기인 9월, 업종별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테마파크, 레저, 숙박업소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Ⅱ’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1차 유행 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에 불과했던 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