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하 소통단)이 22일 부산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선다.해수부에 따르면, 소통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영양사, 주부, 소비자단체, 교사 등으로 구성돼 지난 3월 위촉됐다.소통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배합사료로 강도다리를 사육하고 있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육상양식장을 방문해 HACCP 양식장의 관리실태를 살펴보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사용할 시료를 함께 채취해볼 예정이다.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해 수산물 방사능 분석실에서
오늘 도쿄올림픽이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개막한다. 북한을 제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소속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팀과 난민대표팀 등 총 206개 팀, 1만1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8월 8일까지 33개 정식 종목, 339개 세부 경기에서 메달을 두고 다툰다.대한민국은 29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354명을 파견했다.하지만 개막식을 하루 앞둔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영양사 배치가 의무가 아닌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손봤다. 앞으로 식약처 산하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가 직접 이들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센터 등록 의무화 대상을 법으로 명시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범위를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정부가 여름철 어린이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2일 교육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효과적 점검을 위해 급식인원 50인 이상(집단급식소) 시설과 50인 미만 시설로 나누어 진행된다.급식인원 50인 이상 유치원과 어린이집 1만 6000여 곳(유치원 4000여 곳, 어린이집 1만 2000여 곳)은 식약처 주관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의 위생부서가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보존식 보관 유무 ▲위생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미역국은 예로부터 산모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미역에는 요오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요.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이지만 하루에 권고하는 상한섭취량(2.4mg)이 정해져 있어요.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모의 적정 요오드 섭취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우리나라 전국 5개 권역의 산모(1054명)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기간 중 요오드 섭취실태를 조사했어요. 조사결과, 출산 후 1~4주 일부 산모의 경우 요오드 상한섭취량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어요.학회 등 전문가들은
영양사 국가시험 부정행위자에 대해 엄격해진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영양사 국가시험 위반행위별 응시제한 세부기준을 담은「국민영양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에 「국민영양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위반행위별 응시제한 횟수 세부기준을 정했다.이번 개정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영양사가 국가시험에 응시하거나 국가시험 시 부정행위를 한 사람에 대하여 3회 범위 내에서 영양사 국가시험 응시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종전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영양사 국가시험에 응시하거나 국가시험에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업체 CJ프레시웨이의 도덕적 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 단체 급식업체에 기생충 꽁치를 유통하고도 그것이 문제되자 은폐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기생충 꽁치 유통은 현재 진행형인데 익혀서 먹으면 상관없으니 계속 유통해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다는 CJ프레시웨이의 뻔뻔한 답변에 소비자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다.◆ 식품위생 책임져야할 CJ프레시웨이, 오히려 "기생충 꽁치 유통 아무 문제없어"2016년 9월 CJ프레시웨이에서 납품받은 식재료로 단체급식을 조리하는 조리원 A씨는 꽁치를 손질하다가 충격
영양사와 위생사, 보건교육사도 보건의료 인력에 포함돼 국가의 수급관리를 받는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시행령 제정령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제정은 보건의료인력의 수급 관리, 근무환경 개선 인력 양성 및 자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에 따른 것이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건의료관계법령에 따른 면허·자격인 영양사와 위생사 그리고 보건교육사는 보건의료인력에 포함했다.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도지사는 매
지난 2011년 원인 불명의 폐 질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한 가운데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가습기 살균제가 지목돼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한 전체 피해자 수는 388명(2017년 기준)으로 집계됐다.이로 인해 정부의 유해물질 관리 과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화학 성분이 들어간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신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연약한 어린아이와 임산부였던 점도 영향을 끼쳤다.이에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