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재포장 및 과대 포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한국환경공단·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점검 및 단속을 벌인다.단속 대상은 △화장품류 △제과류 △주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이내)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2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환경부(장관 조명래)의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26개 제품에 대해 리콜 처분을 내렸다.26일 국표원은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안전기준치 위반으로 적발된 26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 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후속 이행점검에도 적극 나선다.환경부는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73개 제품에 대해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중 26개 제품을 안전기준치 위반으로 적발했고, 국표원은 이를 받아들여 리콜 처분을 결정했다.리콜명령이 떨어진 제품들은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 이하 다이소)가 판매한 휴대용 체스 제품 2종을 전량 회수하고 고객들에게 환불을 해주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므로 다이소 측에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다이소가 이를 받아들였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체스완구를 가지고 놀던 아이가 손가락을 베였다는 사례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한 결과, 제품 안전성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그중 ‘휴대용페스5000’ 제품은 상판이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아 구부러질 경우, 가장자리의 날카로운 단면에 의해 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어린이제품의 수입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함께 실시해 불법·불량제품 70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제품을 살펴보면 학용품 50만점(39개 모델)으로 가장 많았으며, 완구 17만점(99개 모델), 어린이용물놀이기구 1만점(8개 모델) 순으로 적발됐다.적발된 학용품 중 환경호로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 허용치 보다 40배, 200배 높게 검출된 2개 제품에 대해서는 통관보류 및 반송·폐기 조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매트류, 기름난로, 유아동 겨울의류 등의 겨울용품 중 안전기준이 미흡한 제품이 확인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전기매트류, 기름난로, 유․아동 겨울의류 등 겨울용품 및 중점관리품목을 중심으로 52개 품목 1271개 제품을 10 ~ 12월간 집중 조사했다.조사 결과, 총 99개 제품(겨울용품 46개, 중점관리품목 53개)이 과열(전기용품), 전도 안전성(생활용품), 유해물질(어린이제품) 등의 법정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
할로윈 데이의 유행으로 관련 어린이 제품이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적발돼 주의를 요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인 할로윈 데이의 국내 유행으로 어린이제품으로 구분되는 할로윈 데이 관련 의류·장신구·완구 등 52개 모델에 대하여 지난달 부터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할로윈 데이 의류 2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을 조치했다.적발된 신화트루니㈜의 ‘히트인 할로윈 긴팔상하세트’에서는 상의 전면 납 함유
멀리 떠나기도 부담스럽고 미세먼지도 극성을 부리는 등 다양한 이유로 요즘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키즈카페를 자주 찾습니다. 그런데 이 키즈카페에서 환경오염물질이나 안전문제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키즈카페는 그네나 미끄럼틀 등 어린이 놀이기구와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 유기기구 등의 시설을 갖추면서 식·음료를 유료로 제공하는 복합공간입니다. 그런데 현행법에서 키즈카페는 ‘정식 업종’이 아니기 때문에 기타유원시설업, 식품접객업 등으로 등록을 해야 합니다.그런데 이 키즈카페에서 환경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이
어린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캐릭터 연필 등 수입 용품에서 건강에 치명적인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어린이 용품 13만 점을 통관단계에서 걸러냈다.관세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수입 어린이 제품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안정성 분석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환경호르몬 함유 완구와 학용품 총 13만 점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적발된 어린이 제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캐릭터 연필세트(6만 9000점)이었다. 그 뒤를 연필과 도형자, 샤프펜슬 등이 함께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지난 27일 서울 금천구 목재문화진흥회에서 ‘개그맨 정태호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목재제품의 사용을 자리 잡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이다.이번 목공체험에서는 개그맨 정태호의 설명으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 5팀이 직접 차탁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차탁은 피톤치트가 함유되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내수성이 강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오는 21일까지 2주에 걸쳐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단속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세 개 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 및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시는 앞서 올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단속 결과 서울시내 유통업체에서 총 748건을 점검해 이중 188건의 검사명령을 요청했으며 36건의 과대포장을 적발했다. 관내 위반 제조업체 19곳에는 과태료 2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