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설 연휴 전휴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명절 자금 수요를 맞추기 위해 36조8000억 원의 신규 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 또 소상공인 대상 10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금융업권 소상공인 설 명절 자금 공급 방안을 지난 24일 밝혔다.코로나19 극복 지원 위한 자금지원 강화금융권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명절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설 연휴 전후로 36조8,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우선,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4조5,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 및 보증을
금융당국이 추석연휴를 맞아 중소·중견기업에 19조 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제공한다.또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도래하면 연휴 이후로 자동 연기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금융권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일반 시민이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먼저 정책금융기관은 지난해보다 2조 8000억원 늘어난 19조 3000억원 규모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
정부가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이날 대부분의 금융회사도 쉼에 따라 17일이 만기인 대출은 18일에 상환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 등 금융당국은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9일 발표했다.금융사 대출금 만기가 17일인 경우 여타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18일로 연체 이자 부담없이 만기가 연장된다. 가입상품에 따라 가입 고객 희망 시 금융사와 협의해 사전 납부도 가능하다.펀드 환매대금을 17일 전후에 인출할 예정인 고객은 펀드별로 환매일정에 차이가
우리은행 직원들이 장기간 거래가 없었던 휴면계좌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일파만파 논란이 커지고 있다.금융감독위원회는 이 사건 감사를 진행하고, 내부 실태 조사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우리은행 일부 영업점 직원들은 2018년 7월 고객의 인터넷·모바일뱅킹 휴면계좌 2만3000여개의 비밀번호를 활성계좌로 전환하기 위해 무단 변경했다. 이 기간은 해커들이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약 75만 건의 부정접속을 시도해서 경찰의 조사를 받던 시기였다.그러나 우리은행 직원들은 경찰의 조사를 받는 기간 중에도, 실적에 혈안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뛰어 넘는 '오픈뱅킹(Open Banking)'이 시범 서비스 가동을 마치고 18일 전면 시행됐다. 오픈뱅킹으로 인해 사실상 주거래은행의 개념이 사라질 전망이다.금융위원회(원장 은성수)와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오픈뱅킹 서비스 시연 부스를 둘러보고 축사를 하는 등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을 축하했다.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 고객이 가
최근 'DLF 사태'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우리은행이 올해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은행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금융감독원(원장 윤석현, 이하 금감원)의 검사결과 제재공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은행은 총 4건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중에서 제재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이다. 그 다음은 농협(3건), 하나은행 (2건), 국민은행 (1건) 순 이었다. 외국계 은행 중에서는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각각 1건씩 받았으며 인터넷은행에서는 카카오뱅크가 1건의제재를 받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