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승효상)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오는 24일 아름답고 편리한 공공건축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범정부협의체(이하 범정부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한국의 공공건축 사업은 사업별 담당 부처에서 정한 각각의 절차에 따라 추진되면서 △사업계획 사전검토 미흡 △건축 비전문가에 의한 사업 주도 △가격 위주의 건축설계 입찰 △지자체 협의절차가 미흡해 지역특색 반영 미비 등의 한계점을 수차례 노출해왔다. 이 때문에 ‘좋은 건축물’을 보장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반면, 미국이나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