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외변수에 취약한 국내 항공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19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9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일본제재와 미중 무역분쟁 및 환율인상 등으로 국내 항공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3분기 항공사 누적매출액은 약 17조 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7% 감소됐다.엎친데 덮친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