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공사비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에 포스코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워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오티에르’ 브랜드는 서초구 신반포21차, 방배신동아 재건축 등 최상급 입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단지명으로, 기존 ‘더샵’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독일산 VEKA 창호, 이탈리아산 주방가구, 독일산 수전 등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와 함께 고가의 세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로 김기현 후보가 선출됐다.김 후보는 지난 8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52.93%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국민의힘은 당원투표 100%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고, 100% 책임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지난 4~7일 실시한 모바일과 ARS 투표 결과 김 후보가 과반 득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선출됐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각 후보들의 득표율은 김기현 후보 52.93%, 안철수 후보 23.37%, 천하람 후보 14.98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기간 동안 전국 6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에 대한 집중단속이 시행된다.환경부는 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전국 6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상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차고지(시내버스·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 및 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수시로 이뤄진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 혹은 각 지자체장은 배출가스가 운행
고용노동부는 한파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감독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보호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체계 구축·가동 매뉴얼’에 맞춰 내년 3월 초까지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한파대책을 운영한다.또 건설업과 환경미화·폐기물수집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마련해 적극 알리고, 각 사업장에 대한 이행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올해 겨울철 기온
국토교통부가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선도지구를 2024년까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1기 신도시 정비는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서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선도지구란 노후도, 주민불편,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예정구역 중 우선적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곳을 말한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마스터플랜 중 지자체별 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는 정비예정구역 중 노후도, 정비 시급성 등을
포스코건설이 지난 27일 개최된 일산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17번지에 위치한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1994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문촌마을 16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세대에서 1099세대로 리모델링 될 계획이며, 신축되는 143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천억원이다.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
정부가 국민의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서울에 50만호를 비롯해 수도권에 총 158만호, 지방은 광역·특별자치시에 52만호 등 총 112만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되고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민간 도심복합사업’이 신규 도입된다. 무주택 서민에게는 시세의 70% 이하의 가격에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이 분양된다.또 임대로 살면서 분양여부 및 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민간분양 모델인 ‘내집마련 리츠주택(가칭)’도 도입할
한강 하구에서 10세 전후의 남자 아동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북한에서 떠내려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지난 5일 MBC는 "시신이 발견된 전류리포구는 군사분계선과 직선으로 9km 떨어져있고, 한강을 따라 이동해도 10km거리다. 북한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폭우로 농경지는 물론 평양 도심이 침수되고, 강물이 불어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인근에서 어업을 하는 주민들도 인터뷰를 통해 "아이의 시신을 발견한 시간을 전후로 한강물이 북측에서 서울 방향으로 역류했다"며 "강물을 거슬러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리모델링 고객을 위해 최적화 유니트를 적용한 리모델링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하고 리모델링최강자를 자임하고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 특징을 반영하여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디자인’을 개발하고 강남 신사동 ‘더삽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 견본주택에서는 기존 30평형대의 주거공간이 리모델링 후 40평형대로 확장된 공간을 볼 수 있다.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유세 버스에서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사고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고 버스에서 잔류 일산화탄소가 검출되는지 여부를 확인한 데 이어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숨진 2명이 산업재해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따지기 위해 업무와 고용 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어제 사고가 산업재해로 판단될 경우, 고용노동부는 사업주가 가스 누출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충분히 실시했는
정부가 올해 12만 3000호 규모의 주택공급 입지 후보지를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난달 27일 발표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를 포함해 올해 안에 도심복합 5만호, 공공정비 5만호, 소규모 정비 2만 3000호 등 후보지를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기 발표한 후보지 전량에 대해서도 연내 지구 지정 등을 완료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해 발표한 2·4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시장 하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최근 발생한 요소수 품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 사용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으나 추가적인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하면 대기오염물질 규제 기준은 충족하나 다른 환경적 영향 및 차량에 미치는 안정성 등이 구체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추가 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 또는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실험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제철소, 화력발전 등에 쓰이
민간 주도 메타버스 대표 사업자 단체가 탄생했다. 11월 9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온라인으로 모여 정관 확정, 임원 선출 등 협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했다.초대 회장으로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KoVRA) 신수정 회장,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이하 MOIBA) 고진 회장이 공동 선출됐다.이어 △KT, SK텔레콤, LGU+ 등 이동통신사 3사 △삼성전자 △CJ올리브네트웍스 △LG CNS △NAVER △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국산기술로 개발된 친환경·대용량 2층전기버스 6대가 김포시 양곡터미널과 강남역을 왕복하는 광역급행버스M6427노선에서 10월15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6월 대광위가 발표한 「서부권 2기 신도시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김포시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10월14일, 2층전기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김포시 지역구 김주영의원(김포시갑), 박상혁의원(김포시을) 등과 함께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주요 점
중·대형 오피스텔 청약 열기가 뜨겁다. 올해 상반기 전국에 분양한 전용면적(이하 전용) 59㎡ 이상의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이 31.82대 1로 나타났다. 아파트 규제로 인해 청약 장벽을 넘지 못한 청포족(청약 포기 족) 수요가 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9㎡ 이상 오피스텔로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등록된 오피스텔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모집공고 일 기준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32곳 1만2740실이 공급됐으며, 총 청약 건수는 10만5231건으로 조사됐다.특히 전 타입이
대도시권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2025년까지 5개 대도시권에 광역철도 41개, 광역도로 25개,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12개, 환승센터 44개 등 광역교통시설 총 122개가 확충된다.이를 통해 행주대로∼당산역을 잇는 올림픽대로 광역BRT(서부BTX), 수석 나들목(IC)∼강변역을 잇는 강변북로 광역BRT(동부BTX)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향후 5년간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 등을 담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측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하위법령을 개정한다.환경부는 실내공기질 측정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달 말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코로나 19 등 감염병 재난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 등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6종을 매년 측정해 유지기준 내로 관리
정부가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입식품 등 검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의 최초 정밀검사 대상 잔류 농약 검사항목 수를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 등 검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0일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위해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의 검사를 강화하고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인정된 수입식품에 대한 규제는 완화하는 등 수입단계 안전관리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부적합 발생빈도가 높은 농약의 검사 강화, 안전성이 확보됐다
봄철 미세먼지 때문에 쉽사리 창물을 열 수 없을 때가 많은데요. 이 때문에 천연 공기청정기인 반려식물을 집 안에서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실내에 식물을 배치해두면 미세먼지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습도 조절과 심신 안정 등의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식물은 어떤 원리로 미세먼지를 제거해줄까요?식물은 크게 세 단계를 거쳐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먼저 식물의 잎 표면에는 끈적끈적한 왁스층이, 잎 뒷면에는 까칠까칠한 털이 있는데요. 공기 중 미세먼지가 여기에 달라붙게 됩니다. 잎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는 식물 공기 구멍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6일째 되는 오늘(3일), 경기도에서만 요양환자 두 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각각 고양시와 평택시에 거주하는 50대 A씨와 60대 B씨다.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AZ 백신을 접종받은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했다. 그러나 이튿날인 3일,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났고 응급처치가 실행됐지만 결국 사망했다.A씨는 심장질환과 당뇨병, 뇌졸종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