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설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인 20만 8000톤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에도 300억 원을 투입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시도한다.또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를 면제하고,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이 줄도록 전기·가스요금 지원을 확대한다.명절 전후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는 신규 대출·보증자금을 39조 원 규모로 공급하고, 취약층 전기요금 할인에 1186억 원을 투입한다.기획재정부는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설에 역대 최대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 사과, 무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지난해 추석 대비 1.4배 늘린다. 공급 물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13만톤이다.성수품 공급도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추석 3주전인 이달 30일부터 시작한다.아울러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소고기·돼지고기·계란 등에 대해서는 공급 확대 등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를 추가로 시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 추석 명절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긴 장마, 태풍, 냉
이달부터 귀산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촌에서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산촌인’을 위해 귀산촌을 위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산촌 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2021년 귀산촌 교육을 5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귀산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희망자의 준비 정도에 따라 탐색단계,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하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과정별 교육생 선발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실습 교육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
정부가 임산물 생산·가공시설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임업인과 산림업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산림소득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임산물 생산 분야가 4월 26일부터, 임산물 유통·가공분야는 4월 30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이다.공모 사업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지원 분야는 크게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
수입업계의 합법적인 목재수입 지원을 위해 지난달 29일 인도, 우루과이, 미얀마에 대한 신규 표준지침이 마련됐다고 22일 산림청이 밝혔다.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목재류 수입 시 통관 전 합법벌채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검증하는 제도다.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대상품목에는 원목, 제재목류, 합판류, 목재펠릿 등이 포함돼 있다.수입업자는 제도 대상품목 수입 시 목재의 합법성을 입증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원활한 목재 수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의 관련 법령체계를
최근 부동산 투기를 위해 불법으로 입목을 고사 시키는 행위가 잇따르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산림청이 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산림청과 경기도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의적인 입목고사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산림청과 자치단체에서는 ‘인천·경기일원 산림 내 불법행위 점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단속은 임야 지목변경을 통한 시세 차익 등을 위해 고의로 입목을 고사시키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산림청 산림드론감시단이 산림관할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직격탄을 맞은 임가에게 ‘임업인 지원 바우처’ 지급 신청을 받고 지원에 나선다. 산림청 임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바우처 지급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바우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때 정부가 비용을 대신 지급하거나 보조하기 위해 내놓은 일종의 지불보증서로, 이번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바우처는 지난 25일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급되는 것이다. 약 1만 4천 임가에 대해 지원될 예정이다.임업인 지원 바우처는 코로나 극복영림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
최근 잇따른 산불 등 산림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지난 한 달 지자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를 무더기로 적발했다.산림청은 지난 2월 특별단속 결과 총 10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였으며 이중 41건을 입건하고 31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사법인력 1,898명과 국유림관리소 산림드론감시단 32개단이 참여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산림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산림 내
산림청이 임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체 및 유관기관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가 임산물 수출 악화의 심각성을 인지한 데 따른 조치다.25일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업체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하여 2021년도 임산물 수출촉진 대책을 공유하고 품목별 수출전망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수요가 감소하고 각국의 이동통제에 따라 항공·선박·육상편이 감소하여 물류비가 급등하는 등 대외여건 악화로 임산물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설 명절을 얼마 앞두지 않은 가운데 집집마다 차례상 준비가 한창일 텐데요. 조상님에게 차릴 음식이자, 가족들이 먹을 건강식이어야 하는 만큼 재료 선택에도 신중해야 하겠죠?그러나 신선한 국산 재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혼동케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국산 임산물들과 섞여 숨어있는 수입산 임산물들인데요. 모양도 비슷해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지 못할 수도 있게 되죠.이번 시간에는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주요 임산물 중 국산과 수입산을 혼동할 수 있는 재료를 위주로 그 구별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먼저 고사리
코로나19로 취소된 하반기 해외 전시회를 대체해 한국산 임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온라인 화상 상담회가 19일 대전 케이더블류 (KW)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과 함께 수출상담회를 열고 5개국 해외 구매자 등 국내외 35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상담회는 임산물 해외판로 개척과 금년도 생산된 감, 표고, 대추, 나물류 등 임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에서 코로나 확산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상담회 참여자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유지되도록 운영됐다.산림청은 이 자리
버섯, 산약초, 잣 등 임산물 불법채취가 최근 빈번히 등장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가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이번달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임산물 불법채취는 주로 인터넷 카페, 모바일 밴드 등을 통해 채취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터넷 모집책에 대한 집중 단속 역시 실시된다.이번 특별단속은 산림청, 지방산림관리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진행한다.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무인기(드론)감시단 등 총 3,100여 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된다.산림무인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늘어나는 산나물 모집 산행 및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사범수사대 70명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자체 또는 합동 단속으로 진행된다.또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을 예찰하는 등 단속방법을 다각화하여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중점 단속대상은 △산나물 채취산행 △산나물·산약초 굴취·채취 △조경용 수목 굴취이며 해당 행위 적발
건강을 위해 집에서 술을 담그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담금주는 아무 재료나 넣어서 만들면 안돼요.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거든요.그렇다면 건강한 담금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먼저 담금주를 만들려면 좋은 원료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특히, 야생초로 담금주를 만들 때 먹을 수 있는 원료인지, 먹을 수 있는 부위인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답니다. 실제로 자리공을 칡뿌리로 오인해서 담금주를 만들어 마신 뒤 의식불명에 빠진 일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답니다.예를 들어 ‘어성초’는 뿌리를 제외한 부위만 식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일 앞으로 대형 산불 발생 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불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린다고 밝혔다.올해 초부터 본격 운영된 산림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의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휴양림, 도시숲, 임산물, 힐링 무자극 영상 등)를 제공 중이다.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시작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 내 ‘2020 실시간 산불 현장(Live)’를 운영하여, 산불 헬기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가장 빠르게 산불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산림청 이용석
산림청은(청장 박종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물 수출업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최근 주요 임산물 수출업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1.3%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업계의 물류, 판매 애로 해소와 신규온라인 사업 등을 긴급 지원한다.주요 단기 임산물 밤, 표고, 대추, 떫은감 수출시 유통비가 경감되도록 판매 촉진 장려금(인센티브) 지급 비율을 상향(3%→4%)하고 면역 기능이 있는 산양삼, 오미자, 곤드레나물 등 건강임산물도 판매 촉진 장려금(인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현장에서 묘목을 나누어 주던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그루콘」을 발송하여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행사로 변경하여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루콘이란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말한다.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묘목 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를 심는 국민 참여와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2020 내나무 갖기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산림 내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의 대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진주시 일원 국유임도 14개 노선 22km를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어요.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관내에 시설되어 있는 국유임도는 2006년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진주시(금산면, 진성면, 문산읍) 지역에 14개 노선, 22km가 구축되어 있어요.국유임도는 산림의 경영과 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로, 특히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산악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가을철 등산,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독성을 가진 뱀이나 버섯 등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당부했다.가을은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자란다. 이 중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 붉은사슴뿔버섯 등과 같은 맹독버섯도 있는데, 이를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었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아울러, 국립공원 구역 내 모든 임산물 채취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허가가 필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산림청이 분류한 주요 단속 항목은 △지정 야영장이 아닌 산림 또는 산림연접지(100m 이내의 토지)에서의 취사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및 시설물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등이다.이번 단속을 위해 산림청은 각 지방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산림특별사법경찰 1300여 명을 투입한다.산림청은 유명 휴양지 및 계곡 등 많은 휴양객들이 몰려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