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A 한인 의류 소매업체인 ‘포에버21’이 파산한 가운데 물품 대금을 받지 못한 의류업체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들은 ‘포에버21’의 장도원 전 대표가 2대 주주로 있는 TV조선의 사옥 앞에서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장 전 대표가 한국과 미국에 재산이 있음에도 파산신청을 함으로써 채권에 대한 법적 책임에서 벗어났으며 이로 인해 많은 하청업체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군다나 이런 파렴치한 기업인이 언론의 대주주로 행세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TV조선의 도덕적 해이를 비판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