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기상청과 머리를 맞대고 기상재난과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상청은 17일 미국기상청(청장 루이스 유첼리니, Louis Uccellini)과 화상회의를 통해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일 개최한 '제7차 한·미 기상협력회의'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양국 기상청장 회담의 형식으로 이뤄졌다.양국 회의의 주된 내용은 미국기상청의 기상재난 발생에 따른 ▲재난대응체계 ▲기후변화 감시활동 협력 ▲기후위기 대응 방안 ▲장기예보 서비스 개선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