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저수구역 주변의 생물 서식 환경 개선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가 두 팔 걷고 나섰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관리 중인 댐 저수구역 37곳을 대상으로 댐 저수구역 생태계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복원사업은 육상생태계와 수생태계가 공존하는 전이 지대인 댐 저수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22년까지 생태계 보전·관리 및 복원 전략 등을 구상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생태계 복원사업을 2025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댐 저수구역 생태계 복원 기본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