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 ‘검정고무신’ 계약과 관련해 예술인권리보장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문체부 내에 특별조사팀을 설치해 전면 조사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사)한국만화가협회는 지난 28일 고 이우영 작가의 ‘검정고무신’ 계약이 불공정 계약으로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했는지 조사해달라고 문체부 ‘예술인 신문고’에 신고했다.박보균 장관은 문체부 관계자회의를 주재하고 “창작자들이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열망, 저작권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질 독소조항의 그물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우영 작가의 고통과 좌절, 비극이 이런 상황
정부가 공공마이데이터 제공 대상을 통신·의료 분야의 법인 등으로 확대하고, 가명정보 자체결합을 민간 결합전문기관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특히 데이터·신산업 규제혁신으로 인공지능·메타버스·자율주행 등 디지털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데이터 산업의 종합적인 육성 및 제도를 혁신해 새 정부 국정과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방침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 사이언스 파크 7층 회의실에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앞으로 이 위원회는 국가 데이터 정책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가 오는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이에 선거운동이 한창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거리 곳곳마다 각 당의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인사를 하고 선거로고송이 울려퍼지고 있어요.그런데 이 선거로고송을 들어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들에 개사를 한 것이 대부분인데요. 그럼 모든 대중가요를 선거로고송으로 쓸 수 있는건가요?정답은 아니랍니다. 선거로고송에는 대중가요를 쓸 수 없어요.선거 운동 기간에 사용되는 홍보용 음악인 선거로고송은 주로 기존의 대중가요를 개사·편곡해 사용하기에 저작권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한국문화정보원(원장직무대행 김종업)과 공동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글꼴파일 71종을 모은 '안심글꼴파일' 모음집을 30일부터 배포한다.이번에 제공하는 글꼴파일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발한 41종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30종 등 총 71종으로서, 이들은 각 저작권자가 이용자의 자유로운 글꼴 사용을 미리 허락한 것들이다.글꼴파일은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로서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된다. 따라서 무료로 구한 글꼴파일
지난번에 표절과 저작권침해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이 때 같이 언급되는 용어가 바로 ‘패러디’와 ‘오마주’입니다.이 두 가지도 타인의 저작물을 다시 한 번 가공한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표절이나 저작권침해와는 달리 긍정적 개념으로 통용됩니다.오히려 패러디와 오마주가 활발히 이뤄질수록 원작의 가치가 재조명되거나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박’을 이끌어내기도 하죠.그럼 이 패러디와 오마주는 정확하게 무엇인지 함께 살펴볼까요.우선 패러디는 소설이나 시, 영화나 드라마, 만화나 애니메이션 음악 등 이미 나와있는 원작물의 어떤 부분을 때로는 익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한류 붐이 일어나면서 케이팝이나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한국 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몇몇 국가에서 이를 몇몇 부분만 교묘히 바꿔 그들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명칭만 바뀌었을 뿐 내용물 전체를 그대로 갖다 쓰는 경우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습니다.이를 접하게 된 관계기관은 물론 대다수 국민들이 표절 혹은 저작권침해를 우려하거나 비판하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의 경우 표절과 저작권침해를 같은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한국과 중국 양국의 저작권산업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3일 문체부는 중국 청두(成都)에서 오는 4일 ‘제15차 한중 저작권 포럼’과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 문체부와 중국 국가판권국(판권관리국장 위츠커, 于慈珂)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문체부 명수현 문화통상협력과장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임원선 위원장, 위츠커 판권관리국장, 한국 측 민간단체 관계자 20여 명과 중국 측 민간단체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대표발의하고, 해외의 국내 콘텐츠 불법 표절을 막기 위해 정부의 대응을 규정한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이 의원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위원회에서 입수한 ‘예능프로그램 포맷 표절시비 현황(2012년~2018년 현재)’자료에 따르면,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한 인기 TV 프로그램 22건(▲1박2일 ▲꽃보다누나 ▲개그콘서트 ▲무한도전▲히든싱어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