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반드시 손실 보상, 손해배상을 받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오 시장은 서울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서 “장애인이 약자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손해와 손실을 입는 시민들이 오히려 약자”라고 말했다.오 시장과 전장연은 다음 달 2일 단독 면담을 가진다.오 시장은 "우리가 전장연에 요청할 것은 더 이상 지하철 지연을 수반하는 형태의 시위를 용인할 수 없으니 앞으로는 자제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영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이르면 2019년 하빈기부터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방침을 마련했다.관련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직접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개발차량을 시승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2017년 4월부터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 및 운영기술’ 개발에 임했다.향후 국내에서 제작된 버스 차량을 이용해 휠체어 탑승설비 안전성을 검증하고, 휠체어 사용자 등을 대상으로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