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6일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재로 20-1차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을 다음달 1일부로 전면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은 지난해 4월부터 전(全)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용 중에 있으며, 복무적응 및 임무수행, 자기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당초 우려되었던 보안유출 문제도 사진촬영을 차단하는 ‘보안통제체계’(하단 개념도 및 ‘붙임’ 참조) 도입, 처벌규정 마련 등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다만, 사용수칙 위반
최근 육군 동성 부사관 성추행 및 상관의 닭장 개조 사건이 벌어진지 얼마안 돼 상병의 하극상 사건이 일어나 군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같은 군대에 벌어진 갑질 및 하극상 속출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군내의 지휘권 및 장병인권 조화를 강조했다.20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4월초 육군 내 모 부대에서 상병이 상관을 폭행하는 사고가 발생해 특수상해 혐의로 병사 1명을 긴급체포한 후 현재 구속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수사기관에서는 관련 사실의 엄중함을 잘 인식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서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
국방부는 20일 제주 해군부대에서 코로나19 첫 양성반응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9시, 각 군 참모총장을 비롯하여 국방부 주요직위자와 함께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각 군의 건의를 받아들여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하고,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군 복무 중 가습기 살균제 노출 의심 신고가 국방부에 36명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지난 9월 9일부터 운영한 '가습기 살균제 군 피해자 지원센터'에 의심신고 3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36건 중 21명은 단순 상담에 그쳤으나 나머비 15명은 군 복무 당시 의무 기록 등을 국방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아직 환경부가 인정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국방부는 지난 8월 19일 '가습기살균제 사건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군 피해자 사례발표 직후 전군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이력과 입대 전 예방접종 이력을 서로 공유하는 내용으로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을 개정해 오늘(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예방접종 이력공유를 통해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시 불필요한 중복 접종을 최소화하고 국가 예방접종 이력 통합관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자신의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과 국군의무사령부의 군보건의료시스템을 연계시킴으로써, 매년 2
국방부(장관 정경두) 산하 국군병원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정책에 역행하는 근로자 임금착취는 물론이요, 공무직으로 전환한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연말정산환급금까지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1월 국군병원은 하청업체 소속으로 일하는 민간인 근로자들을 정부의 공무직 전환 정책에 따라 기한이 정함이 없는 무기 계약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전환했다. 전환된 근로자들은 시설관리, 청소, 급식, 운전을 담당하는 직원들이다.그런데 이들 전환된 근로자의 연말정산을 담당하는 의무사령부는 올해 2월에 지
일본의 뻔뻔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일본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사이트의 지도에 독도를 표기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와 더불어 한국 공군의 러시아 군용기 경고사격 대응에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며 ‘영공침범’이라는 망발도 서슴지 않고 있어 한일 갈등은 극에 달하고 있다.한국정부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사이트의 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것에 대해 24일 일본 측에 항의했다. 하지만 일본 측은 독도에 대해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
국방부(장관 정경두)가 12일 합참 대회의실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19-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전반기의 전작권 전환 업무성과를 실질적으로 점검 및 평가하고 후반기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경두 장관은 전작권 전한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책임국방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한미동맹 기반 하에 ‘국방개혁 2.0’과 연계해 체계적·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제반 이행과업의 준비현황을 점검했다.정 장관은 먼저, 정부의 국방예산 증액 편성을 반영한 우리 군의 핵
“부패 사건을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반(反)부패가 풍토가 되고 문화가 돼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최우선순위로 꼽았던 적폐청산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지난 20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년 간 협의회가 거둔 성과가 결코 적지 않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진단했다.그렇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우리 정부 반부패 개혁의 총본부’라 지칭하면서 적폐 청산에 대한 국민의 갈망을 읽고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보다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가 손을 맞잡았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3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시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에 대기오염물질 농도 측정을 위한 상시 측정망을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와 더불어 국방부의 미세먼지 저감저책 시행 시 환경부가 미세먼지 진단기술 등 관련기반시설 등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소 설치, 군 장비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장치 연구 개발 등도 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피격, 연평도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22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정부는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개최해왔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올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주제는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국방부(장관 정경두)가 지난 2주 동안 이어지고 있는 일본과의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일본의 일방적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문제 풀이에 나섰다.국방부는 4일 국방부 홈페이지와 유투브 등를 통해 이번 양국 간 레이더 갈등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앞서 일본은 2018년 12월 20일 동해 대화퇴어장 인근 해상에서 우리 광개토대왕함이 조난한 북한 어선을 찾기 위해 탐색레이더(MW08)를 가동한 것을 두고, 자국 해상자위대의 초계기(P-1)를 겨냥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주 동안 사과와 재발방
국방부(장관 정경두)가 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공동위원장인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 주관으로 제3회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성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모니터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군내 양성평등정책 이행 실태를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방 양성평등정책 발전 방향과 내년도 양성평등정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위원들은 다양한 양성평등에 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성 인지력 향상 및 성별격차 해소 △군 성폭